상하이방

한국에서는 음력 4월 8일을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로서 1975년 공휴일로 정해 불교신자와 더불어 온 국민들이 축제의 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한국의 석가탄신일 ‘초파일’행사는 불교의 가장 큰 기념일로서 연등(燃燈)외 제등행렬, 방생, 물놀이, 성불도놀이, 탑돌이 행사 등이 전국 수만 사찰에서 성대하게 이뤄지고 있답니다.

한국사찰의 연등(燃燈)은 고려시대(14C) 부터 형형색색의 색종이로 연꽃등(燈), 칠성 등, 오행 등, 공 등, 배 등, 종 등, 용 등, 잉어 등, 학 등, 거북 등, 수복 등, 태평 등 다양한 모양의 등을 만들어 사찰(절)과 거리에 등을 매달아 부처님의 자비를 빌고 가정의 평안과 무사함을 기원한데서 유래하였다고 하네요.

요즘은 서울 연등회, 부산연등 축제, 순천유등 축제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등축제가 성대하고 화려하게 열리고 있답니다.

부처님의 자비와 자애로움이 온 누리에 가득 내려 이 땅에 폭력과 증오가 사라지고 평화와 사랑이 충만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