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중남미 4국을 방문해 G20정상회의 등 세일즈 정상외교를 펼치고 어제 귀국하였다.

이번 이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 성과 중 가장 성과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협상을 벌여 온 한국-콜롬비아 간 FTA 타결이 아닌가 생각된다.

콜롬비아는 석유, 석탄, 니켈 등이 풍부한 자원부국으로서 특히 콜롬비아 커피는 맛이 깊고 고소해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한국-콜롬비아 간 FTA 협상타결로 한국은 “FTA”강국으로 부상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이 경우 FTA체결국이 47개국으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콜롬비아 또한 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로 양국의 교류확대가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무튼 양국은 자유무역 확대를 통해 한국은 자동차, 전자제품 등 뛰어난 품질의 공산품을 수출하고, 콜롬비아는 원자재 등 원자재 자원을 수출해 상호보완적 WIN WIN하는 FTA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