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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사로잡는 여수 엑스포 전시관 best 3
2012-06-12, 14:00:23 베이징가는길
추천수 : 182조회수 : 2215

80개의 전시시설과 하루 90여 회의 공연이 펼쳐지는 여수엑스포 현장. 이 수많은 볼거리 가운데 여성들의 마음을 특별히 사로잡은 전시관들이 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가 여성들에게 인기만점인 전시관을 골라봤다.

1. 벨기에 관
김중배의 다이아몬드에 홀딱 넘어간 심순애처럼 아가씨, 아줌마, 할머니 등 애어른 할 것 없이 반짝반짝 빛나는 다이아를 마다할 여자가 있을까. 가질 순 없지만 다이아몬드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벨기에관이다.  벨기에관에 가면 다이아몬드로 만든 29개의 쥬얼리가 전시돼 있다. 전시된 다이아몬드 가격만 해도 총 6억원 이상. 한 쌍에 1억원이 넘어가는 다이아몬드 귀걸이, 8000만 원이 넘는 반지 등 가질 순 없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게다가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달콤한 초콜릿과 비스킷을 시식할 수도 있다고 하니, 눈과 입이 호강하는 전시관이다.

2. 카타르관
카타르관에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체험거리가 하나 있다. 바로 헤나 체험이다. 반영구적인 타투와는 달리 헤나는 일주일 정도면 흔적 없이 지워져 패션에 민감한 여성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타르 여성들이 아름다운 문양을 손에 직접 그려준다는 것이 포인트. 단, 남성은 아무리 떼를 써도 절대 해주지 않는다. 올 여름 좀 튀고 싶다면 손등에 헤나 체험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3. LG관
눈과 입, 손이 즐거웠다면 이젠 귀가 즐거울 차례다. LG관에 들어서자마자 여성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건 미디어 샹들리에. 바이올린, 첼로 등 미녀들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삼중주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미디어 샹들리에는 우리나라 사계를 영상으로 표현한 미디어 아트다. 비발디의 ‘사계’에 귀가 즐겁고, 눈부신 우리나라의 절경에 눈이 즐거운 전시콘텐츠라 할 수 있다. 3D체험관을 가기 전 짤막한 카드 마술도 여심을 빼앗기에 충분한 체험거리다. 이외에도 옥상 층으로 올라가면 물이 흐르고, 나무가 우거진 정원이 조성돼 있어 체력적으로 지친 여성 관람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선물해준다. 잔디로 뒤덮힌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 중 하나다.

그밖에도 매일 밤 여수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 뉴미디어쇼와 해상분수쇼 역시 여성 관람객들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최고의 전시콘텐츠이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해상분수와 화려한 조명·레이저·워터스크린·화염 등 최첨단 기술이 동원된 뉴미디어쇼는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한 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고 싶은 여성 관람객이라면 연인과 함께 혹은 가족과 함께 꼭 한번 가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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