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북한이 국제 김정일 상을 제정한 이유
2012-12-28, 16:58:04 미미와철수
추천수 : 194조회수 : 2591

북한이 1993년에도 국제 김일성 상을 제정해 지금까지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작년에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우상화하기 위해 국제 김정일 상을 제정했다. 코미디도 이보다 더 웃기는 코미디는 없을 것이다. 북한 당국은 국제사회의 비웃음 같은 것은 애당초 아랑곳 않는 것 같다.

 

북한이 국제 김정일 상을 만든 명분은 민족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과 세계 자주화와 평화 실현 그리고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한 외국의 저명인사들을 기리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김정일은 이런 취지에 정면 배치되는 인물이다.

 

김정일은 공식후계자로 지정된 1980년 이래 31년간 북한의 실권자로서 군림하면서 300만 명을 굶겨죽이는 등 내부적으로 최악의 폭압통치를 하였고, 대외적으로는 핵과 미사일 개발과 각종 테러와 도발로 분란을 일삼아온 인물이었다.

 

김일성에 이어 김정일까지 국제 김정일 상을 제정한 것은 최근 북한이 유엔 결의안을 위반하고 장거리로켓을 발사하여 국제사회의 고립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일환일 것이라는 것이란 시각이 많다.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7/101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1891 좌파단체, 겉은 ‘북한인권’ 속은 ‘김정은인권’(.. 동수 2014.02.19 2610
1890 중국의 해양공정에 대처해야.. 세상의중심 2012.10.25 2606
1889 삼일절 맞아 전국 방방곡곡 태극기 게양 흰구름과 하늘 2011.03.02 2606
1888 김금화 김은화 쌍둥이 여자 사기꾼 조심하세요 그리.. 김성민 2010.10.06 2603
1887 한국과자 ‘초코파이’가 탄생한지 올해로 37년이.. 미미와철수 2011.04.24 2597
1886 왕의 남자’(이준기)의 군대생활 모습 별과사과나무 2011.03.16 2595
1885 서울 G20회의 기념주화 발행 별과사과나무 2010.09.07 2593
1884 북한이 국제 김정일 상을 제정한 이유 미미와철수 2012.12.28 2591
1883 김정은은 선대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패를 되풀이.. 바다거북 2012.12.07 2586
1882 유엔메달을 수상한 동명부대 흰구름과 하늘 2012.11.26 2586
1881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3월에 개항하여 달과토끼 2011.03.06 2586
1880 제2의 연평도 도발, 꿈도 꾸지 말라(김열수) 바다거북 2012.11.16 2583
1879 초코파이에 정 떨어졌나? 사랑해 2011.10.21 2583
1878 [속보] 한국해군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선원 모.. 달과토끼 2011.01.21 2568
1877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 경호 준비 끝 Dangerous8.. 2012.03.05 2568
1876 한국 문화예술(K-Arts) 세계화 시동 걸었다! ma-boy0070 2012.03.06 2561
1875 탈북자들이 본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실체.. 동수 2014.03.10 2557
1874 또다시 ‘독도 망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달과토끼 2011.04.12 2556
1873 바보야 농담도 못하니? 名不虛傳 2012.11.30 2548
1872 서울의 봄으로 오세요 흰구름과 하늘 2011.04.21 2548
1 2 3 4 5 6 7 8 9 10
목록 글쓰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2.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3.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4.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5.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6. 코리아 OHM, 中Sunny Tren..
  7.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8.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9.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10.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경제

  1.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2. 코리아 OHM, 中Sunny Tren..
  3.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4.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5.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6.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7.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8.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9. 中 1분기 항공 여객 수송량 1억 8..
  10.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사회

  1.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2.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3.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4.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5.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6.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7.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8.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9.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10.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문화

  1.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4.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8.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9.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오피니언

  1.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2.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3.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4.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5.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6.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7.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