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여행절 내달 13일부터 화려한 개막

[2014-08-26, 23:17:22]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2014 상하이 여행절’이 오는 9월13일~10월6일까지 24일간 열릴 예정이다.
 
‘상하이여행절(上海旅游节)’은 1990년 이후 매년 9월 중순~10월 초까지 상하이에서 거행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여행절 이벤트’다.
 
올해 주요 행사에는 개막퍼레이드, 상하이여행절 꽃차 퍼레이드, 장미웨딩, 유람선 퍼레이드, 음악불꽃축제 등이 있다.
 
개막 퍼레이드(총 2.2Km )는 9월 13일 저녁 7시30분~9시까지 열리며, 화이하이루(淮海路)에서 성대하게 시작된다. 총 16개국에서 온 24개 공연팀, 국내 공연팀 7개와 22대의 꽃차가 참가예정이다. 해외 24개 공연팀에는 유럽, 남미, 북미, 오세아니아주와 아시아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했고, 여기에는 과거 상하이여행절 개막절에 참가경험이 있는 미국, 이탈리아, 러시아,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 칠레,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등은 올해 처음 참가한다.
국내 7개 공연팀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되었으며, 꽃차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꽃차 22대 중 절반은 올해 처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특히 ‘디즈니 꽃차’가 올해 처음 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꽃차 퍼레이드 평가대전’은 9월 14일~10월6일까지 상하이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국경절 황금연휴에는 동방녹주(东方绿舟)에 꽃차들을 세워둘 예정이어서 시민들은 ‘즐거운 눈요기’를 할 수 있다. 시민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차’를 선정해 여행절대상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상하이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상하이국제음악불꽃축제’가 9월30일, 10월3일, 10월6일에 세기공원(世纪公园)에서 열린다. 동서양 문화의 매력을 불꽃의 색, 이미지를 감미로운 선율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예술로 선사한다. 올해는 프랑스, 벨기에, 그리스, 중국에서 참가한다.
 
‘황푸강 유람선 퍼레이드’는 9월28일 저녁6:30~8:00까지 황푸강 양안(两岸)에서 열린다. 총 90분 공연 시간 동안 20여 척의 유람선들이 황푸강에서 화려하게 선보인다. 즐비한 해외 건축양식의 빌딩들과 모던스타일의 푸둥이 함께 어우러지며 화려한 빛을 뽐낼 예정이다.
 
<상하이여행절 공식 홈페이지: www.tourfest.org>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오염 닭발'로 중국이 발칵…닭발 3만톤 압수 hot 2014.08.26
    중국이 '오염 닭발' 스캔들로 또다시 발칵 뒤집혔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CNN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은 살균·표백제로 쓰이는 무색의 화합물인 과산화수..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3.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4.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5.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6.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7. 韩서 인기 폭발한 中 숏폼 챌린지 T..
  8.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
  9.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10.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경제

  1.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2.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3.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
  4.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5. 中 노동절 국내 여행객 '3억명' 코..
  6. 중국인, 노동절 연휴에 세계 1035..
  7. 中 노동절 연휴 박스오피스 2900억..
  8. 타오바오·징동, 올해 ‘618 쇼핑축..
  9. 中 프랑스·독일 등 12개국 비자 면..
  10. 中 3대 항공사 1분기 매출 사상 ‘..

사회

  1.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2.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3. 고속철 일부 노선 6월부터 가격 인상
  4. “엄마, 먼저 쓰세요” 어머니의 날..
  5. 2024 상하이 한인 배드민턴 연합대..
  6. 한인여성회 '어버이날' 맞아 노인회에..
  7. "재외공관 공무원만큼 수당 달라" 한..
  8. 국내 계좌 없어도 금융인증서로 "본인..
  9.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10.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4.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5.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7.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8.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