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최고층 쌍둥이 타워 '싱강국제센터’ 준공

[2019-02-14, 10:11:44]




 

상하이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최고층 쌍둥이 타워 ‘싱강국제센터(星港国际中心)’가 최근 베이와이탄(北外滩)에 준공했다.

 

높이 263m의 2개 메인 타워 빌딩은 비즈니스 룸과 지하 6층으로 구성된 콤플렉스 건물이다. 총 면적은 45만㎡에 달한다. 상하이의 3번째 라이푸스(来福士, Raffles City)이기도 하다.

 

외관을 살펴보면, 메인타워는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모양이며, 옥상에는 하루 종일 개방된 지붕 정원이 있다. 지붕 정원의 면적은 1.75㎡로 일반 시민과 관광객은 이곳에서 화려한 상하이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건축 설계와 자재 또한 공을 들였다. 건축에 쓰인 유리창은 특수 소재를 사용해 반사율이 7%를 넘지 않아 주변 환경의 광반사 오염을 크게 줄였다.

 

일반 초고층 건축물과 또 다른 차이점은 바로 상층부의 공기와 호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건물의 각 층은 커튼월의 지면과 전체 건물 커튼월에 ‘호흡구(呼吸口: 육상 부족류의 호흡 외투강으로 공기를 출입시키는 기문)’를 설치했다. 즉 통풍기 시스템이 자연통풍을 가능하게 한다.

 

싱강궈지중신은 지하철 12호선과 19호선(건설중)의 2개 노선이 연결되며, 4000㎡의 버스 허브 종점에 위치해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올 하반기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2. 사진찍기 좋은 상하이 이색거리 5곳
  3.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4.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5.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7.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8.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9.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10.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경제

  1.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2.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3.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4.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5.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9.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10.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사회

  1.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2.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3.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4.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5. 상하이 디즈니, 암표 대책으로 입장권..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3.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7.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