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9.22] 中 리커창 총리, 상하이 시찰 중 첫 방문한 기업은?

[2020-09-22, 11:29:55]

중국은 지금… 2020년 9월 22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후발주자 궈렌증권, 대형 증권사 궈진증권 인수한다
20일 동방재부망(东方财富网)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궈진(国金)증권과 궈롄(国联)증권이 합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은 궈렌증권이 유명 증권사 궈진 증권 합병에 나섭니다. 궈렌증권은 궈진증권 최대 주주인 창사융진(長沙湧金)로부터 지분 7.82%를 매입한다는 주식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둘의 만남은 A주 상장 증권사가 합병하는 최초 사례이자 상장 2개월만에 합병하는 드문 사례인 만큼 업계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궈진증권의 순자산은 중국 내 23위, 궈렌은 59위다. 합병 후 증권사 순자산은 300억 위안으로 업계 TOP20위권내에 무난히 진입할 전망입니다.

 

2. 中 리커창 총리, 상하이에서 첫 방문한 기업은?
21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상하이 시찰에 나섰다. 이날 상하이에 도착하자마자 방문한 기업이 있어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일종의 애플의 팟캐스트와 비슷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음성 콘텐츠 공유 플랫폼 ‘시마라야(喜马拉雅)’ 앱 운영사인 상하이 시마라야입니다. 현재 이 기업은 국내 유저 6억 명, 해외 유저 5000만 명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문화 수출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앱에는 중국 중앙방송(CCTV), 인민일보평론 등 5000여개 유명 매체와 바이두, 알리바바 등 30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상태입니다.

 

3.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해외 유입도 이제 한 자릿수
22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1일 하룻동안 중국 31개성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6명입니다. 이날 퇴원 환자는 13명이고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421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 보다 한 명 증가했습니다. 21일 24시를 기준으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66명이며 무증상 감염자는 15명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391명의 무증상 감염자는 격리 관찰 중입니다. 한편 상하이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필리핀에서 근무하는 중국인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필리핀을 출발해 한국을 경유한 뒤 18일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현재 같은 항공편으로 입국한 밀접 접촉자 34명은 집중 격리되었습니다.

 

4. 손흥민 첫 한 게임 4골에 中 네티즌 극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 4골을 기록하자 중국 언론이 일제히 집중 보도했습니다. 20일 시나스포츠(新郎体育)는 20일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손 선수는 전반 동점골을 터뜨린 후 후반 3골을 추가하는 활약에 중국 시나스포츠를 비롯한 중국 언론들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리그에서 4골을 기록했다며 극찬했습니다. 특히 중국 축구팬들은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넣은 골이 우레이 한 시즌 동안 넣은 것 보다 많다”, “역시 아시아 축구왕”이라고 칭찬했습니다.

 

5. 이제는 반려동물도 ‘생방송’ 시대… 연매출 5조
21일 인민일보(人民日报)에 따르면 2019년 중국 반려동물 소비 시장 규모가 2024억 위안을 돌파해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언택트 시대’로 돌입하면서 ‘랜선 애견인’이 크게 증가하며 온라인에서 애완동물을 보고 즐기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인 콰이셔우(快手)가 발표한 ‘2020 콰이셔우 애완동물 생태 보고서’에 따르면 애완동물 관련 영상의 하루 최고 시청 횟수는 7억 뷰를 넘어섰고 2020년 5월까지 5.4초마다 애완동물과 관련한 영상이 방송되었습니다. 지난 해 애완동물 관련 온라인 매출은 300억 위안을 돌파했습니다. 중국의 애완동물 시장은 미국의 1/3,일본의 1/5에 불과해 향후 5년동안 매년 15% 이상씩 성장할 전망입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2. 상하이 봄 ‘뷰' 맛집 10곳
  3.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4. 中 청명절 여행 열기 ‘활활’… 해외..
  5.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6. ‘22대 총선’ 상하이가 주목하는 후..
  7.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8. 上海 기차+지하철 ‘이중’ 보안 검색..
  9. 上海 길가에서 ‘검은 구슬’ 보이면..
  10.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

경제

  1.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
  2. 텐센트, 작년 매출 전년比 10% 증..
  3. 테슬라, 중국서 내달부터 가격 인상…..
  4. 에어비앤비, 中 청명절 연휴 해외여행..
  5. 팀 쿡 “아이 러브 차이나!” 중국시..
  6. 농푸산천 중샨샨 회장, 4년 연속 중..
  7. [차이나랩] 디디, 연간 실적 처음으..
  8. 中 바이두, 아이폰16, MAC에 A..
  9. 하이디라오, 지난해 매출 전년比 34..
  10. 알리바바, 물류회사 '차이나오' 상장..

사회

  1. 상하이 투표 첫날 “투표가 마려웠다”..
  2. 中 청명절 여행 열기 ‘활활’… 해외..
  3.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4. 上海 기차+지하철 ‘이중’ 보안 검색..
  5. 上海 길가에서 ‘검은 구슬’ 보이면..
  6.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
  7. 상하이총영사관 3월 30일(토) 민원..
  8. 中 ‘장원영 빙글 춤’ 따라하기 열풍..
  9. 손준호, 구금 10개월 만에 석방…..
  10. 홍콩 ‘팔달통’, 中 본토 300개..

문화

  1. [인터뷰]<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2. [책읽는 상하이 233] 연결된 고통
  3.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시작’과 ‘역사’..
  4. [책읽는 상하이 235] 우리에게는..
  5. [책읽는 상하이 234] 물고기는 존..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별이 된 헝..
  2.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곳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인생은 여행..
  4. [상하이의 사랑법 11] 사랑, 목숨..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아리랑이 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