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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中 언론, “韩 신임 대통령 역사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야”

[2017-04-19, 11:35:48]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4월 19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브랜드 허가 없이 자동차 판매 가능해진다
최근 상무부는 ‘자동차판매관리방법’을 개정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환구망(环球网)은 17일 새로운 ‘자동차판매관리방법’에 따라 중국 내 자동차 판매사들이 차량 판매시 자동차 브랜드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존 자동차 브랜드 허가제도 하에서 판매기업은 자동차 생산기업으로부터 판매권한을 부여 받아야만 해당 브랜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주로 4S매장과 같은 대형점포를 통해 자동차를 판매해왔습니다. 7월 1일부터는 브랜드 허가 판매 단일 체제를 허가와 비허가 2종의 방식으로 변경해 자동차마트, 자동차매장, 자동차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자동차판매 형태가 나타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中 언론, “韩 신임 대통령 역사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야”
중국 언론이 한국의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신임 대통령의 부패의 역사적 악순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17일 인민망(人民网) 등 중국 매체는 한국 신임 대통령은 사드 배치 여부에 대한 최종 결단과 부패의 역사적 악순환에 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체포 사건으로 한국에 민주화라는 미화된 꼬리표를 붙여주었으나, 현 시점에서 한국에 필요한 것은 ‘침통한 반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전히 한국의 민주화는 최고 권력의 문제에 대한 제도적 관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이 지금부터라도 최고 권력의 남용과 정경유착 등 법치의 구멍을 메운다면, ‘민주 진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3. 中 드론 무단침입으로 항공기 11대 비상 착륙
무단 침입한 드론(무인기)의 방해로 항공기 11대가 비상 착륙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청두상보(成都商报)는 17일 오후 2시 청두공항 상공에 드론이 등장하면서 11대의 비행기를 충칭공항에 비상 착륙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비상 착륙한 비행기는 1시간 30분이 지난 후 정상 비행을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민항국은 비행과 지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민간 무인기 시스템 항공교통 관리방법’을 발표하고 드론의 활동을 규범화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드론이 비행장 상공을 침범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비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상하이 빈 오피스 빌딩 늘어, 공실률 11.4%
상하이 내 신규 비즈니스 건물 공급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공실률도 함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14일 부동산서비스투자회사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상하이 부동산시장 회고 및 전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상하이 부동산 시장에 공급된 오피스 면적은 62만 5000㎡로 분기별 공급량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하이 오피스 건물의 평균 공실률은 11.4%로 올랐고, 홍차오허브 등 2차 비즈니스 중심 지역은 19.8%까지 상승했습니다. 상하이시 1분기 오피스 순수 임대 면적은 33만 9000㎡로 그 중 60%는 핵심 비즈니스 지역에서 거래됐습니다. 주로 화장품 브랜드와 최근 ‘왕홍(网红 중국 파워블로거)’의 음료 브랜드 입점이 두드러졌습니다.
 

5. 中 스마트폰 화웨이․오포․비보 삼형제, 34% 차지
중국 스마트폰 화웨이, 오포, 비보가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을 크게 잠식해 나가고 있습니다. 17일 웨이보 모바일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파악한 휴대폰 브랜드 시장에 따르면, 중국산 브랜드 중 화웨이, 오포, 비보가 '3강 구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들 세 업체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전체의 34%를 차지하며, 지난 분기의 23%를 훌쩍 뛰어 넘어섰습니다. 이는 또한 기타 안드로이드폰의 총량을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한편 안드로이드폰의 선두주자였던 삼성은 안전 문제로 보유량과 순위 모두 크게 하락했습니다.

 

6. 이옥선 할머니 상하이서 위안부 증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오는 20∼21일 상하이를 방문해 피해 경험을 증언합니다. 나눔의 집은 이옥선 할머니가 상하이 미국학교(SAS)가 '인생의 고난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이란 주제로 마련한 행사에 초청돼 학생들을 대상으로 증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할머니는 14살 때 중국 옌지(延吉)로 끌려가 3년간 일본군 '위안부'로 고초를 겪었고, 해방 후에도 중국에 머물다가 2000년 6월 58년 만에 귀국해 이듬해 어렵게 국적을 회복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2002년 미국 브라운대 강연을 시작으로 일본, 호주 등지를 거의 매년 방문해 '위안부' 참상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7. 비야디 유럽에 전기버스 생산공장 세운다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유럽에 전기버스 생산 공장을 추가로 건립합니다. 18일 BYD 유럽 차량 판매부문은 올해 유럽 내 전기버스 판매량이 최대 3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 공장 신설계획을 밝혔습니다. BYD는 향후 5년 안에 유럽 버스시장 3분의 1을 차지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는 미국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 지원을 받아 세계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에도 미국과 헝가리, 브라질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연내 남미에 공장 2개를 추가 건설할 예정입니다. BYD는 2015년 유럽 전기버스 시장에 진출한 이후 2년간 200여 대를 판매했습니다.

 

8. 중국 7명 중 1명 자동차 소유
중국 7명 중 1명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공안부 교통관리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중국 내 자동차 보유량은 총 2억대로 집계됐습니다. 운전면허를 가진 사람은 3억 2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전체 인구 7명 중 1명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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