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50元 와인에 상하이 담기 ‘진마오다샤(金茂大厦)’

[2015-01-10, 07:16:31] 상하이저널
[상하이를 한 눈에 ①]
50元 와인에 상하이 담기 ‘진마오다샤(金茂大厦)’
98년 8월 8일 완공, 88층, 8면체, 8개 기둥, 世纪大道88号
 
(왼쪽부터) SWFC(2008년 완공, 492m), 진마오다샤(1998년 완공, 421m), 상하이타워(2015년 완공 예정, 632m)
(왼쪽부터) SWFC(2008년 완공, 492m), 진마오다샤(1998년 완공, 421m), 상하이타워(2015년 완공 예정, 632m)
 
진마오다샤(金茂大厦)
 
진마오다샤는 중국어로 ‘돈을 벌다’라는 의미인 ‘发’와 발음이 비슷한 숫자 8(八)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문화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건물이다. 층수도 88층, 높이와 너비의 비 8대 1, 외벽이 8면체, 외곽복합기둥 8개, 주소도 세기대도 88호(世纪大道88号)이다. 또한 2012년까지 전망대 입장료 또한 88元이었다(현재는 120元). 하지만 이 전망대 입장료를 내지 않고 분위기 있게 야경을 보면서 칵테일이나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나인(九重天酒廊)’이 있다. 53~86층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 있고 87층에 ‘클라우드나인’이 있다.
 
1998년 8월 8일 완공했고, 높이 421m로 중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1998년 8월 8일 완공했고, 높이 421m로 중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1층에서 54층(그랜드 하얏트 호텔 로비)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54층에서 85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로 갈아타고 85층에서 87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다시 타면 ‘클라우드나인’에 도착할 수 있다. 가는 방법이 다소 복잡하지만 편안하게 앉아서 여유롭게 야경을 즐기며 칵테일이나 와인을 마시는 그 분위기는 말로 설명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진마오다샤의 입구
진마오다샤의 입구
 
 
 
이 곳은 전면이 다 유리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어느 창가자리를 가던 야경을 볼 수 있고 푸동(浦东)뿐만 아니라 푸서(浦西)지역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전망대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칵테일 가격은 대부분 88元(여기서 중국인의 ‘8’사랑을 또 볼 수 있다.) 와인은 50元부터 다양하게 있다. 베네갈 뿐만 아니라 간단한 안주거리까지 있다. 안주는 보통 30~140元까지 서양식, 동양식, 케이크 등 다양하게 있다.
 
 
 
동방명주가 훤히 보이는 전망, 낭만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전망대에서 보는 야경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탁 트인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고 좋은 시간도 보낼 수 있고, 편안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야경까지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은 없지 않을까?
 
TIP 1
창가 자리는 3명 이상만 앉을 수 있다. 또한 모든 메뉴의 가격엔 15%의 서비스 비용이 포함되어있지 않으니 유의 해야 한다.
 
TIP 2
진마오다샤의 전망대는 360°가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푸동뿐만 아니라 푸서까지 볼 수 있다. 전망대 가격은 성인 기준 120元이다.
•주소: 浦东新区世纪大道88号
지하철 2호선 루지아주이(陆家嘴)역 6번출구에서도보 15분
 
TIP 3
동방명주에서 20~30분 정도 걸어가면 페리를 타는 곳을 볼 수 있고 와이탄과 푸동지역을 오간다.
 
 
와이탄과 푸동지역을 강 위에서 보고 싶지만 비싼 유람선 때문에 망설였다면 상하이페리(上海轮渡)를 추천한다. 단돈 2元이면 황푸강(黄浦江)을 건널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야경 또한 심심하지 않게 볼 수 있다.
 
 
 
밖에 나와서 야경을 볼 수도 있어서 춥지만 시원한 밤공기를 맞으며 구경할 수 있다.
 
▶ 김지은 인턴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2.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3.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4.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5.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6.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7.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8.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9.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10.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경제

  1.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2.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3.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4.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5.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6.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7. 스타벅스, 포장비 개당 1元 올리고..
  8. 아마존, 中 킨들 전자책 서비스 6월..
  9.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10. 테슬라, 中 장쑤성 정부 조달 명단에..

사회

  1.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2.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3.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4.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5.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6.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7.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8.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9. 상해한국상회, 쑤첸상회와 MOU 체결
  10. 선전-중산대교 개통 첫 주말, 12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2.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3.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4.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6.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7.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8. [무역협회] 韩·中 인문 교류, 실용..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