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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동 아울렛 내달 개장, 최다 플래그숍 보유

[2014-12-19, 13:24:59]

주차오진(祝桥镇)에 푸동 첫 아울렛(奥特莱斯) 매장이 들어선다.

내년 1월 22일 개장 예정인 푸동 아울렛 매장은 부지면적이 13만m²에 달하며 4년에 걸쳐 완공됐다.

 

푸동 아울렛은 규모뿐 아니라 최고급 브랜드들의 대거 입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대 70%의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쇼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곳에는 세계 각국 200여 브랜드가 입주하게 되는데, 특히 최고급 브랜드 플래그숍이 16개에나 달해 중국에서 가장 많은 플래그숍을 보유한 아울렛이 된다. 플래그숍의 규모 또한 최소 600m²에서 제일 큰 것은 1200 m²에 이른다.

 

푸동아울렛은 각 브랜드의 아태지역 본부거나 본사 등과 직접 계약을 체결해 30~7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이에 따라, 푸동아울렛은 중국에서 ‘진정한 의미의 아울렛매장’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탈리아풍의 건축물들과 작은 유럽을 방불케 하는 아울렛 분위기는 쇼핑객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사로잡을 전망이다. 디즈니랜드와는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해변관광휴가지인 산자강(三甲港)과도 가까워 유람을 마친 관광객들이 쇼핑 겸 볼거리가 많은 이곳을 많이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렛은 화샤둥루(华夏东路) 고가도로, S1잉빈(迎宾)고속도로, G1501라오청(绕城)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갈수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위엔둥다다오(远东大道)역과는 400m정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차량 3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갖춰져 있다.

 

푸동 주차오 아울렛매장은 이탈리아와 미국 회사가 공동투자한 것으로 경영은 이탈리아 회사가 맡게 된다. 

 

 

한편, ‘아울렛’은 중간 대리상을 건너뛴 브랜드와 소비자 간 직거래 방식의 경영형태이다. 일반적으로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어 경영원가를 낮출 수 있고 중간 유통마진을 뺏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욱 낮은 가격으로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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