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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성 경계지역 고속도로 요금소 사라진다

[2019-06-24, 06:59:38]

올 연말까지 상하이 고속도로의 성(省) 경계지역 요금소가 사라진다.


21일 상하이 시 정부는 <상하이시 유료 도로 제도 개혁 고속도로 성 경계지역 요금소 취소 실시방안>을 통해 2019년 말까지 성 경계지역 요금소를 없앨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상하이 시 정부 공식계정 상하이발포(上海发布)가 전했다.


먼저 고속도로 요금소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심 요금소 결산 센터, 구간별 요금소, 유료 도로 관련 시스템 구축을 앞당기고 신규 ETC 시스템과 통신 전송 및 네트워크 정보 보안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기존의 성 경계지역 요금소 철거도 발빠르게 진행한다.


이 외에도 화물차 차량 분류 방식, 신규 차종에 대한 요율 계산, 고속도로별 차등 요금 적용 등 상하이시 고속도로 요금제 관련 법규 제정을 서두를 예정이다.


이번 요금소 철거는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ETC(한국의 하이패스와 같은 중국의 무정차 통행료 전자 결제 시스템) 기술을 기본으로 차량 번호판 영상 인식 기술까지 활용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 때문에 ETC의 보급과 홍보가 곧 고속도로 요금소 철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 <방안>에서는 2019년 말까지 상하이 자동차의 ETC 설치율은 80% 이상, 고속도로 진입 톨게이트에서 ETC 사용률은 90% 이상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나 올 1월 말을 기준으로 상하이 시의 ETC 사용자는 173만 6200대, 고속도로 톨게이트 ETC 사용율은 47%에 불과해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진 목표라는 지적이 나왔다.


교통운송부가 통일적으로 발표한 방안에 따르면 6월~10월까지 공사 시작 및 운영 서비스 준비 기간, 11~12월 ETC 시스템 테스트 및 시운영, 12월 말부터 고속도로 일반 요금소를 철거하고 전자시스템을 정식 운영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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