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임대 수요 가장 높은 도시는?

[2020-12-23, 17:02:18]

중국에서 임대수요가 가장 높은 도시는 베이징, 청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58퉁청(58同城)과 안쥐커(安居客)가 발표한 '2020년 중국 주택 임대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 3월 이후 각 지역의 주택 임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가 9월이후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전했다. 

 

임대 수요면에서는 베이징이 1선 및 신 1선 도시를 통틀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청두였다. 1선 도시 중에는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 선전, 광저우 등이 임대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신 1선 도시 가운데서는 청두에 이어 서부의 대표 도시인 충칭(重庆)의 임대 수요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중국정부는 '대도시 주택문제 해결'을 새해 이뤄야 할 8대 목표 중 하나로 잡았다. 이에 따라 올 7월 임대시장 시범도시 8개를 늘리는 한편 토지공급, 세금 인하, 시장관리 규범화 등 임대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제시했다.

 

각 도시들도 임대 시장 확대에 나섰다. 선전, 창사, 우한 등 도시들은 비주택용지를 임대용 주택으로 개조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상하이는 장기 임대 아파트와 노후대책을 연결시키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임대주택 공급 규모 면에서는 상하이가 앞섰고 항저우, 우한, 난징 등 도시들이 그 뒤를 이었다. 임대 수요면에서는 1선 도시 중 베이징의 임대수요가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상하이, 선전, 광저우 등이었다. 

 

이미연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내년 1월부터 883품목 수입관세 인하 hot 2020.12.23
    중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883품목의 수입관세를 인하키로 했다.새해부터 883품목에 대해 최혜국세율보다 낮은 관세를 잠정 적용키로 했다고 23일 중국재정부가 사..
  • 전인대서 논의되고 있는 법률 '초안'은 어떤 것? hot 2020.12.23
    최근 열린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24차 회의에서 미성년자 범죄, 식품낭비방지법을 비롯해 다수의 법률 초안이 논의됐다. 23일 계면신문(界面新闻) 보도에 따르면, 전..
  • 中 증치세 전자영수증 전면 확대 hot 2020.12.22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현재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증치세(增值税, 부가가치세) 전자영수증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1일 신랑재경(新浪财经)에 따..
  • 中사회과학원 "내년 집값 5% 오른다" hot 2020.12.22
    중국사회과학원이 '중국 주택 발전보고서(2020~2021)'을 통해 내년 집값이 안정 속에서 5%가량 상승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사회과학원은 21일 발표한..
  • 中 올해 택배 물량 800억 건 돌파 hot 2020.12.21
    중국의 연간 택배 물량이 처음으로 800억 건을 돌파했다. 21일 전담망(前瞻网)은 중국 국가우정국의 실시간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중국의 택배 물량이 8..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6.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9.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5.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6.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7.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8.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9.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10.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7.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8.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6.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분야별 Topic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자신의 관심과 열..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5.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6.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7.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8.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9.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10.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7.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8.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4.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5.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6.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7.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8.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