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주택가격 할인 116개 단지 확대

[2011-06-23, 17:39:27] 상하이저널
얼어붙은 부동산시장을 타개하기 위한 분양업체들의 할인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부동산전문 사이트인 soufun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할인 행사에 동참한 분양단지가 116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서 84개가 직접 할인 방식을 선택, 최고 12% 할인했다.

주택단지 가운데서는 뤼저우캉청 친수이완(绿洲康城亲水湾)이 12% 할인, 별장단지에서는 톈마골프별장(天马高尔夫别墅)의 할인률이 12%로 가장 높았다.

전반적인 할인붐이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개발업체들이 직접 할인을 기피하고 면적 증정이나 우대혜택 등 형태의 간접 할인을 진행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속된 거래부진에 따른 개발업체들의 자금 압박이 가심화되면서 주택 할인 범위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 2월~5월 4개월동안의 상하이의 분양주택 거래량은 6년동안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평균 수준의 46%에 머물렀다. 또 지난 4월 이후 출시된 분양주택 가운데서 34개 단지는 주택을 한 채도 판매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자금압박을 해소하기 위한 개발업체들의 할인 판매가 늘어나며 오는 8월 부동산 가격 조정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179억원 최고가 주택 등장 2011.06.23
    상하이에 ㎡당 24만위엔(3988만원), 1채 가격이 1억750만위엔(179억원)을 호가하는 최고가 분양주택이 등장했다. 22일 동방조보(东方早报) 보도에 따르면..
  • 中 투자자, 해외 부동산 투자 2배 증가 hot 2011.06.15
    호화주택 흥정 없이 구매 중국 부자들의 해외 부동산 구매가 급증한 가운데 호화주택도 흥정없이 사들이는 통 큰 씀씀이가 또다시 회자되고 있다. 15일 신경보(新京报..
  • 신용평가사, 中 부동산업계 전망 ‘부정적’으로 강등 hot 2011.06.15
    중국 부동산개발업계의 전망이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강등됐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5일 보고서를 통해..
  • 신화사, 中 부동산기업 폭리 법칙 폭로 2011.06.08
    중국 관영 신화사가 베이징의 최고가 주택단지 3개를 지목해 부동산업계의 고질병으로 지적되는 ‘3대 폭리 법칙’을 폭로했다. 신화사는 부동산기업들이 폭리를 취하는..
  • 1선 도시 집값 ‘주춤’, 2~3선 도시 ‘승승장구’ 2011.06.08
    중국 1선 도시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2~4선 도시 집값은 빠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각 지방 정부가 집값 통제 목표치를 발표 후 2개월 지난 현재 일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5.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6.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7.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8.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9.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10.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경제

  1.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2.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3.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4.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5.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6.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7. 지리자동차, 1분기 매출 120%↑..
  8.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9.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10.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사회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4.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5.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6.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7.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8.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9.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10.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2.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3.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4.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6.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8. [무역협회] 韩·中 인문 교류, 실용..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