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상주인구 2천200만 넘었다

[2011-04-07, 15:01:33] 상하이저널
상하이의 상주인구가 2220만명을 넘어섰다. 상하이시정부는 작년 말 기준으로 상하이의 상주인구가 2220만83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외부의 빠른 인구 유입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구 고령화 진행에 반해 저출산 현상이 두드러져 연령구조가 심각한 불균형을 나타냈다.

상하이는 전반적으로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유동인구의 빠른 성장 ▲인구 '고령화', '저출산'에 따른 연령구조 불균형 ▲인구밀도 상승으로 인한 인구분포 변화 ▲인구 소질 제고, 평균 수명 연장 등 4가지 특징을 보였다.

상주인구 가운데서 상하이 호적자가 1412만3200만명이었고 외부 유입인구 가운데서 6개월 이상 거주자가 829만8200명으로 전체 인구의 37.37%를 점했다.

60세이상 노인 인구는 2005년의 266만3700만명에서 2009년에는 315만7000명으로 증가했으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58%에서 22.54%로 늘어났다. 고령인구 증가에 반해 저출산으로 인한 청소년 인구 증가세가 크게 둔화돼 전체 인구의 8.3%에 그치며 심각한 연령구조 불균형을 나타냈다. 청소년 인구 비중은 중국 전체가 18.5%, 세계 27% 수준이다.

이밖에 상하이의 인구밀도는 ㎢당 3503명으로 중국 전체의 20여배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내환선 이내의 인구밀도가 낮아지는 한편 내-중환선, 중-내화선 및 교외의 인구밀도는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해연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GDP 9.9%↑ 엑스포효과 톡톡 2011.01.27
    CPI 3.1% 상승 엑스포 개최에 힘입어 지난해 상하이의 지역 국내총생산(GDP)가 전년 대비 9.9% 상승했다. 상하이통계국은 지난 25일 2010년 상하이의..
  • 中 각 지역 GDP성장목표 발표... 重庆 13.5%로 가장 높아 2011.01.25
    1월 들어 중국 각 성시(省市)에서 인민대표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각 지방정부의 경제성장목표(GDP)가 주목을 끌고 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
  • 中 2011년 GDP 9.8% CPI 3.7% 예측 hot 2011.01.24
    2011년 GDP 9.8%↑ CPI 3.7%↑ 전망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9.8% 상승, 소비자물가(CPI)는 3.7%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사회과학원..
  • 中 지난해 GDP 10.3%↑ CPI 3.3%↑ 2011.01.20
    지난해 중국의 GDP(국내총생산)가 10.3% 증가, CPI(소비자물가지수)는 3.3% 상승했다. 20일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GDP가 39조7983억위엔으로 전년..
  • 上海유동인구 10년 동안 3배 껑충 2011.01.20
    상하이의 유동인구 수가 지난 10년 동안 3배 가까이 급증했다. 19일 해방일보(解放日报) 보도에 따르면, 2010년 인구조사에서 상하이의 유동인구가 900만명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5.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6.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7. 무더운 여름방학, ‘문화 바캉스’ 떠..
  8.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9.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10.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경제

  1.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2.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3.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4.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5.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6. 아마존, 中 킨들 전자책 서비스 6월..
  7. 상하이 디즈니랜드, ‘또’ 가격 인상..
  8. 테슬라, 中 장쑤성 정부 조달 명단에..
  9.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10. 테슬라, 2분기 상하이 기가팩토리 출..

사회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4. 상하이, 6일 연속 ‘고온 경보’…폭..
  5. 상해한국상회, 쑤첸상회와 MOU 체결
  6. 파파이스, 중국 본사 상하이 황푸구에..
  7. 12대 화동연합회 김완수 회장 취임
  8. 선전-중산대교 개통 첫 주말, 12만..
  9.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10.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3.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7.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8.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9. [무역협회] 韩·中 인문 교류, 실용..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