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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분기 GDP 6.8% 달성

[2017-10-19, 11:03:41]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올해 3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6.8%로 2분기의 6.9%에 비해 다소 낮았지만,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 경제는 9개 분기 연속 6.7~6.9%의 중고속 성장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3분기의 GDP 총량은 59조3288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해 성장률이 올해 상반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경제일보(经济日报)는 19일 전했다.

 

산업별로는 1차 산업 증가치가 4조1229억 위안으로 3.7%증가, 2차 산업 증가치는 23조8109억 위안으로 6.3% 증가, 3산 산업 증가치는 31조3951억 위안으로 7.8% 증가했다.

 

지난 1월~8월까지 전국 일정규모 이상의 공업기업 이윤총액은 4조9214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21.6% 증가했으며, 이들 기업의 주요 영업 매출 이윤율은 6.13%로 0.45%P 증가했다.

 

1분기~3분기 전국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해 증가율은 0.2%P 늘었다. 이중 교통운수, 창고 및 우정산업, 정보전달,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 임대 및 비즈니스서비스업의 성장이 높았다.

 

한편 부동산 개발투자는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고, 분양주택 판매 면적은 꾸준히 감소했다. 1분기~3분기 전국 부동산개발 투자규모는 8조644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8.1% 늘었고, 증가율은 2.3%P 증가했다. 이중 주택 투자는 10.4% 증가했고, 주택 신규 착공면적은 13억 1033만m²로 6.8% 늘었다.  전국 분양주택 판매액은 9조1904억 위안으로 14.6% 증가했다. 부동산개발기업의 토지 구매 면적은 1억6733만m²로 12.2% 늘었다.

 

1분기~3분기 전국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9342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명의증가율 9.1% 기록했다. 가격요인을 제외한 실제 증가율은 7.5%로 1.2%P 늘었다.

 

전반적으로 올해 1분기~3분기 중국의 국민경제는 안정 성장과 중고속 성장을 유지해, 올 한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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