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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국제도서전

[2014-08-27, 15:12:35] 상하이저널
대한출판문화협회, 아동·실용·사회과학·전자출판 수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7일부터 5일간 중국국제전람중심 신관에서 열리는 '2014 베이징국제도서전'에 국내 출판사들의 단체 전시관인 한국관을 설치, 운영한다.

계림북스·교원·길벗출판사·넥서스·미래엔·사계절출판사·여원미디어·천재교육 등 출판사와 저작권 에이전시 37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꾸민다.

출협은 한국관 운영을 통해 참가사들의 현지 저작권 상담을 지원한다. 거북이북스·대원씨아이·문학동네·이퍼블릭·청림·한림출판사·현암사 등 24개사의 위탁도서(106종)도 함께 전시한다.

한국관 부스는 지난해와 같은 342㎡ 규모다. 한국의 주력 해외수출 분야인 아동도서 외에 영어교재, 실용서, 사회과학, 문학예술 분야의 도서 등을 포함한 3500여권의 도서가 기획·전시된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운영하는 도서전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전자출판 단체관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웹툰관, 한국전자출판협회와 대전전자출판협회가 연합해 마련한 한국전자출판단체관 등이 운영된다. 동서문화사·빅스타코리아·신원에이전시·청취닷컴 등이 개별참가사로 참여한다.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2013년 기준, 76개국 2000개사 참가)의 도서전이다. 1986년 시작해 올해 21회(1986년~2002년까지 격년으로 개최)를 맞았다. 짧은 역사에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급성장, 세계 출판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014 베이징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은 터키다. 터키는 '오색찬란한 터키'를 표어로 내걸고 터키의 도서와 수공예품 등을 선보인다. 북유럽 5개국(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아이슬란드·핀란드)도 처음으로 연합부스로 참가, 자국의 도서를 홍보한다.

고영수 출협 회장은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아시아권을 넘어 전 세계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의 참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아동도서에 편중돼 있는 한국 도서의 저작권 수출형태를 실용서와 사회과학, 전자출판 등으로 확산시키기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사 저작권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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