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청년 시진핑 도민준과 정말 닮았다

[2014-07-04, 15:40:10] 상하이저널
청년시절의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인공 김수현.
청년시절의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인공 김수현.
중국 매체들이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젊었을 때 모습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으로 나온 김수현을 나란히 편집(사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보면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전날 방한해 시 주석과 도민준이 닮았다고 한 말이 전혀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해외망(海外網)과 봉황망(鳳凰網), 신화망(新華網) 등은 이날 펑 여사의 방한 일정 등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으며 청년 시 주석과 김수현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펑 여사는 전날 롱재킷에 진녹색 꽃 모양 브로치와 진녹색 하이힐 차림으로 창덕궁을 찾은 자리에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선화 문화재청장에게서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 받았다.
 
청년시절의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드라마
청년시절의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인공 김수현.
 
 
이때 조 수석이 드라마 ‘별그대’를 언급하며 시 주석은 별, 펑 여사는 꽃 글자 모양의 병따개를 쓰라고 권하자 펑 여사는 “나도 별에서 온 그대를 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펑 여사는 이어 “딸과 함께 시 주석의 젊은 사진을 보며 ‘별 그대’주인공 도민준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매체들이 올린 사진을 보면 실제로 시 주석의 젊었을 때 모습은 도민준과 닮았다. 날씬하고 호리호리한 체격도 비슷하다. 살 찐 지금의 시 주석 모습에서 도민준을 연상하기란 힘들지만 젊은 시절 시 주석을 만난 펑 여사가 도민준에게서 시 주석을 떠올리는 것은 전혀 무리가 아닐 것 같다.


기사 저작권 ⓒ 한국일보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4.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5.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6.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7. 무더운 여름방학, ‘문화 바캉스’ 떠..
  8.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9.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10.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경제

  1.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2.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3.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4.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5.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6. 아마존, 中 킨들 전자책 서비스 6월..
  7. 상하이 디즈니랜드, ‘또’ 가격 인상..
  8. 테슬라, 中 장쑤성 정부 조달 명단에..
  9.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10. 테슬라, 2분기 상하이 기가팩토리 출..

사회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4. 상하이, 6일 연속 ‘고온 경보’…폭..
  5. 파파이스, 중국 본사 상하이 황푸구에..
  6. 상해한국상회, 쑤첸상회와 MOU 체결
  7. 12대 화동연합회 김완수 회장 취임
  8. 선전-중산대교 개통 첫 주말, 12만..
  9.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10.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3.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7.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8.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9. [무역협회] 韩·中 인문 교류, 실용..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