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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같은 날 강력한 지진 발생… 중국 59명 사상·일본 41명 부상

[2014-11-24, 16:48:42] 상하이저널
‘중국 지진’ ‘일본 지진’

중국과 일본에 같은 날 규모 6이 넘는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후 5시 55분(한국 시간) 중국 쓰촨성 캉딩지역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 5명이 사망하고 54명이 부상했다. 지진으로 2만6000여채의 가옥이 무너졌으며 주민 6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008년 때보다 인구가 적은 해발 2500m 이상 고산 지대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당시 8만여명이 사망했던 것에 비해 인명 피해가 적었다.

같은 날 오후 10시 8분 규모 6.7의 강진이 일본 나가노현 북부 지역을 강타했다. 이로 인해 주택이 무너지면서 41명이 부상했고 이 중 7명이 중상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도 역시 발생 지역이 산간 지역이라 대규모 인명 피해는 피할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유라시아판이 북미판을 밀어내면서 발생하는 지각 변동으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쌓인 에너지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면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쓰촨성 지역은 유라시아판과 인도판의 경계에 위치해 있고, 일본 나고야 지역은 유라시아판과 북미판의 경계 위에 자리잡고 있다.

한편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북미판과 태평양판 경계 지역에서 발생했다.


기사 저작권 ⓒ 머니위크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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