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에잇세컨즈, 빈폴액세서리 등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패션한류 주도

[2015-12-15, 09:43:07] 상하이저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6개 브랜드가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에잇세컨즈, 빈폴액세서리, 구호, 라베노바, 준지, 비이커의 6개 자사 브랜드가 중국 최대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15일부터 입점한다고 밝혔다.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전략 아래 알리바바가 올해 초 오픈한 글로벌 해외직구 브랜드몰 개념의 플랫폼이다.

 

입점 브랜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중국에서 직접 전개하지 않는 브랜드 중에서 중국인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브랜드 위주로 선정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티몰 글로벌 입점 외에도 알리바바그룹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티몰 글로벌 입점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알리바바의 소셜커머스 플랫폼인 ‘쥐화수안(聚划算)’을 통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첫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셜커머스 플랫폼 특성과 선물 구입이 늘어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쥐화수안과 진행하는 첫 이벤트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몰 글로벌과 쥐화수안 프로모션을 통해 600여종의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해외구매 특성에 따라 배송이 늦어지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제특송을 통해 주문에서 고객 수령까지 5일 이내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중국법인은 이미 2012년부터 빈폴, 엠비오, 라피도 브랜드를 티몰(Tmall, 天猫)에 입점시켜 고속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내년부터는 알리바바와의 협력관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중국 온라인 내수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9월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전자상거래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중국 온라인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사업부장 박솔잎 상무는 “한국과 중국의 패션·온라인 사업을 대표하는 1등 기업이 만나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중국 시장에서 패션한류 바람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저작권 ⓒ 파이낸셜뉴스 박신영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4.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5.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6.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7. 무더운 여름방학, ‘문화 바캉스’ 떠..
  8.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9.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10.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경제

  1.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2.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3.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4.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5.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6. 아마존, 中 킨들 전자책 서비스 6월..
  7. 상하이 디즈니랜드, ‘또’ 가격 인상..
  8. 테슬라, 中 장쑤성 정부 조달 명단에..
  9.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10. 테슬라, 2분기 상하이 기가팩토리 출..

사회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4. 상하이, 6일 연속 ‘고온 경보’…폭..
  5. 파파이스, 중국 본사 상하이 황푸구에..
  6. 상해한국상회, 쑤첸상회와 MOU 체결
  7. 12대 화동연합회 김완수 회장 취임
  8. 선전-중산대교 개통 첫 주말, 12만..
  9.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10.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3.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7.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8.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9. [무역협회] 韩·中 인문 교류, 실용..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