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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성공을 위한 3가지 Key-②

[2011-11-18, 15:35:41] 상하이저널
그대의 가슴속에 청년의 피가 끓고 있지 않은가!
청년이여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지금까지 뛰어온 마라토너는 경험은 풍부하지만
계속 뛰어갈 힘이 없다. 마라토너의 바통을 이어받을 그대에겐 바위를 부셔 무너트릴
거센 파도를 헤쳐 나갈 무쇠와 같은 청년의 힘이 있지 않은가?
어떠한 도전도 실패도 두려워 하지마라!
청년에겐 실패란 없다. 다만 경험이 있을 뿐이며, 경험을 통해 배움이 없으면
그 경험을 반복해야하는 고통이 따를 뿐이다.


Key 2 긍정적인 생각을 하여라
독일 유학시절 치과공부가 너무 어려워 공부를 그만두고 싶은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외국인에 대한 불친절함, 인종차별, 많은 시험과 실습, 물리와 화학, 김치와 쌀밥 대신에 돼지고기와 감자, 소시지, 커피를 먹어야 하는 것들과 싸우며 와신상담 공부를 끝냈다. 때로는 공부가 너무 어려워 삶을 포기하고 싶었다.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 마다 내 자신을 위로하며 생각 했던 것은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이었다. 나를 위해 모든 소중한 것을 내어놓으셨던 어머니의 삶을 생각하며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리기 위해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선택했고, 내가 가장하고 싶었던 치과공부였지만 공부의 한 가운데에 오르기 힘든 높은 산이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스스로 선택한 일을 하면서도 때로는 실패를 맞볼 수 있고, 절망을 경험할 수 있지만 포기하지 마라! 고통의 늪을 뛰어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
나는 공부에 흥미가 없어, 나는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야, 게임과 음악이 공부보다 더 좋아, 공부보다는 이성과의 교제에 더 관심이 많아, 부모님이 공부하라는 말씀이 지겨워 죽겠어 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에게 소리 높여 외치고 싶다. 공부하는 것을 쉽게 포기하지 마라! 공부를 못한다고 걱정하지 마라! 공부를 잘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공부하는 것을 쉽게 포기하지 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지 공부하기 위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하고 싶은 일을 위해 공부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내가 하고 있는 지금의 일에 마음과 목숨, 힘과 정성을 다 하여라! 아직 공부하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해서, 공부의 목적이 없어서, 공부에 싫증을 느끼고 있는지 모른다. 공부를 하는 가장 큰 목적은 미래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풍부한 지식을 쌓는 것이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공부를 하기 싫어한다면 나는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어 젊음의 패기를 갖고 그 일에 도전장을 내밀어 보자. 공부를 잘 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행복한 삶을 사는 청년,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어 치밀한 계획을 세워 도전을 시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꿈과 희망을 발견하는 것이다.

Key 3 풍부한 지식을 쌓아라!
“공부해라” “책 읽어라” 거의 매일 부모님으로부터 메아리 쳐 오는 소리들이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 학교에 갔다 오면 책가방은 방에 내팽개치고 친구들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축구 하러 다녔던 기억이 생생하다. 왜 죽도록 공부를 하기 싫어했는지를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하는 방법과 공부를 왜 해야 하며,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를 전혀 몰랐던 것이다. 대학을 가기 위해 시험결과를 알았을 때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공부를 제대로 시작했던 것은 대학에 입학한 후 집이 굉장히 가난해 대학을 다닐 학비를 납부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이다.

틈나는 시간이 있다면 책을 읽어라!
왜 풍부한 지식이 필요할까? 내가 직접 경험을 통해 얻으려면 몇 십 년이 소모될 경험들을 짧은 시간 내에 독서를 통하여 간접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를 통하여 축적된 풍부한 간접경험은 새로운 일을 찾아낼 때나 위기상황을 극복할 때에 값진 교훈이 될 뿐만 아니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엘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에서 미래에 지식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 될 것 이라고 주장하였듯이 다양한 지식을 통하여 과거와 현재를 종합하여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 이다. 틈나는 시간이 있다면 책을 읽어라! 독서를 통하여 가보지 못한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며 새로운 생각의 출발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상하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일치의학박사이자 김문철치과 원장이다. 2011년부터 상해한국상회청소년사랑선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발족한 청소년사랑선도위원회는 상하이에서 학습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밝고 건전한 청소년 상을 정립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mckim2000@hanmail.net    [김문철칼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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