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세계 자동차 시장의 30% 점령

[2023-05-04, 08:27:01]
[사진 출처 =  역대 세계 자동차 판매 추이(IT之家)]
[사진 출처 = 역대 세계 자동차 판매 추이(IT之家)]
올들어 1월~3월 중국의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IT즈자( IT之家)는 1일 전했다.

추이동수(崔东树) 전국승용차 시장정보연석회 사무총장은 1일 “올해 3월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807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1월~3월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203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면서 “올해 1~3월 중국 자동차 기업의 세계 누적 점유율은 30%에 달한다”고 밝혔다.

2017년~2022년까지 역대 세계자동차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2017년에 정점을 찍었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속 감소했으며, 2021년에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8135만 대로 회복했다. 하지만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 감소한 8018만 대에 불과해 2020년 판매량을 다소 상회했다.


위 도표의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주로 70개국의 판매량으로 이 70개 핵심 국가의 2019년 자동차 판매량은 약 9000만대다. 2023년 세계 판매 증가율은 4%로 이 중 중국은 7% 감소했고 나머지 국가는 8%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세계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 지난 2016~2018년 세계 자동차의 30%를 차지했던 중국 자동차는 2019년에는 29%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 점유율은 32%로 반등했고, 2022년 중국의 점유율은 33%로 증가했다.

2023년 중국 점유율이 30%로 떨어진 것은 춘제(음력설) 및 자동차 취득세 우대 정책의 철회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정상적인 현상이다. 북미와 유럽의 시장 점유율은 전반적으로 반등했으며 남반구의 시장 추세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자신의 관심과 열..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6.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7.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8.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9.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10.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경제

  1.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10. 틱톡, 애플과 손잡고 VR 라이브 서..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4.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5.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6.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7.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8.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9.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10.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오피니언

  1.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