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샤오미 자동차 준비완료! 이달 28일 전격 출시

[2024-03-15, 08:17:18]
[사진 출처=샤오미 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사진 출처=샤오미 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샤오미 자동차 출시일이 공개됐다. 12일 샤오미 자동차 공식 웨이보(微博)계정에서 오는 3월 28일 샤오미 자동차가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출시 즉시 인도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레이쥔(雷军) 샤오미 회장은 “샤오미의 첫 자동차 SU7은 최신 스마트 기술이 집약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출시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샤오미 홍콩 주식은 11.34% 상승하며 기대감을 반영했다. 유독 ‘가성비’로 사랑받았던 샤오미였기 때문에 자동차의 성능과 별개로 가격에 이목이 집중되었지만 레이쥔 회장은 “가격은 20만 위안(약 3648만 원)이상 일 것”이라며 과학기술과 성능을 존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어도 판매 전략은 이미 확정됐다. 전국 29개 도시, 59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소비자들은 샤오미 자동차 공식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시승은 신차 출시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중국 자동차 시장은 치열한 ‘가격전쟁’이 한창으로 각 브랜드별로 앞다투어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레이쥔 회장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샤오미 자동차는 이미 모든 준비를 미쳤다”라며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했다.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직영+가맹 방식을 채용할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별화된 무언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의 정식 ‘등판’에 앞으로 자동차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동시에 더 많은 놀라움과 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자신의 관심과 열..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6.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7.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8.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9.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10.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경제

  1.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2.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9.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 전년比 30..
  10. 틱톡, 애플과 손잡고 VR 라이브 서..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4.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5.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6.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7.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8.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9.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10.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오피니언

  1.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