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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학교 2020학년도 수업료 인상 확정

[2019-12-28, 06:27:06] 상하이저널
초등 3000元, 중고 각 2000元 인상
두 자녀 가정 年 8300~9600元 ↑ 가계 부담 가중

상해한국학교 2020년도 수업료가 초등 3000위안, 중고등 각 2000위안 인상 확정됐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수업료 인상(안)은 지난 23일 법인이사회 의결을 거쳐 원안에서 초중고 각 500위안씩 감액, 통과됐다. 이에 따라 2020년도 상해한국학교 수업료는 초등 2만 9000위안, 중등 3만 2000위안, 고등 3만 7000위안으로 인상된다. 초중고 각 8.76%, 8.33%, 5.71% 인상률이 적용된 셈이다. 



이번 수업료 인상에서 민감하게 제기됐던 두번째 자녀 수업료 감면 혜택 축소는 기존 25%에서 10%로 원안대로 통과됐다. 자녀 두 명을 보내는 가정에서는 연 8300~9600위안이 인상돼 가계 부담을 갖게 됐다. 세번째 자녀는 기존대로 25%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 상해한국학교 다자녀는 현재 총 265명에 해당된다. 

상해한국학교 수업료는 1차 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초등 500위안 감면, 2차 법인이사회에 초중고 500위안씩 감면되면서 최초 인상안에서 초등 1000위안, 중고등 500위안이 감면된 셈. 이에 따라 전체 세입 예산이 조정되면서 집행계획 중 교직원 처우개선을 제외한 교직원경제보상금, 교육환경개선 항목에서 세부 조정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 개최된 법인이사회는 재적 이사 7명 중 박상윤 법인이사장, 전병석 학교장, 김한규 부총영사, 이영섭 교육영사, 이은희 이사(학부모회장), 권국희 이사 등 6명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이사회는 현재 공석인 이사 4명, 감사 1명을 공개 모집 중이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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