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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油价 상승.. 대중교통 운임 유지

[2006-04-04, 01:09:03] 상하이저널
택시는 26일 포럼에서 결정 상하이시가 국제유가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26일 기점으로 휘발유, 디젤유 가격을 각각 t당 300위엔, 200위엔 상향 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휘발유 등급에 따라 ▲90호 4.13위엔 ▲93호 4.49위엔 ▲97호 4.76위엔 ▲98호 5.31위엔으로, 특히 차량용 액화가스는 ℓ당 2.97위엔에서 3.10위엔으로 조정하면서 상하이 지역 교통운수회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까지는 택시를 제외한 대중교통 이용 운임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시정부는 27일 고유가로 인한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운임에 대한 원가연동제를 도입하고 불법택시를 엄중 단속해 경영환경을 개선하겠다면서 운임 조정 범위는 이달 중순 택시경영업체 등 각계 대표 21명과의 포럼을 통해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시 지역 대중버스와 여객선에 대해서는 현 요금을 유지하고, 유가 인상에 민감한 영세 농어민층 및 도시운송회사 등에 한해서는 일정한 보조금을 산정해 지불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장 유통 과정을 주시하며 투기매매 등 불공정 유통 행위에 대해 엄중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난달 14일부로 자동차 휘발유와 항공유, 나프타에 대한 수출세 환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휘발유와 나프타의 기존 수출세 환급율은 각각 11%, 13%였다. 이는 중국의 가공유가 국제가격에 밑도는 점을 이용한 중국 석유가공업체의 시세차익성 수출 현상을 제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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