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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신종플루 경보 6단계로 격상

[2009-06-15, 17:55:06] 상하이저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플루 경보를 6단계로 격상시켰다. WHO의 대유행 선언은 1968년 홍콩에서 인플루엔자로 약 100만명이 숨진 이후 41년 만에 처음이다. 신종플루 대유행 발표 다음날인 12일, 홍콩은 당일부터 2주간 초등학교와 유치원 및 유아원에 대한 휴교조치를 취했다. 홍콩 정부는 전날 홍콩의 한 중등학교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바이러스의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자 1천800여개에 달하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유아원, 특수학교에 대해 서둘러 휴교하도록 조치했다.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299명의 목숨을 잃은 홍콩은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호텔봉쇄에 이어 초등학교 및 유치원 휴교라는 초강수 조치를 취한 것이다.

신종플루 대유행으로 세계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도 크다. 현재 국제조직들은 신종플루 대유행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손실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내지는 않지만, 작년 세계은행(IBRD)는 3조억달러에 달하는 손실과 세계 경제성장률(GDP) 5% 감소를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최근 전염병 상황이 가장 심각한 멕시코 GDP가 3.7%정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제1 산업인 석유 생산량이 20년 만에 최저로 줄었고, 제3 산업인 여행업은 수백억 달러의 손실을 본 것을 근거해 올해 GDP 5.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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