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백스윙, 어떻게 하지?

[2006-04-18, 00:06:04] 상하이저널
프로와 아마고수들의 스윙방법은 어떻게 다를까?
한국 톱프로들과 아마고수들은 해박한 이론지식 보다는 실전에서 터득한 살아있는 경험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한다.

강욱순 프로 = 아마추어들은 백스윙을 하면서 클럽을 번쩍 드는 경향이 많은데, 이러면 큰 근육을 사용할 수 없다. 백스윙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얘기는 '백스윙 톱'을 만들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백스윙 톱은 스윙의 종점이 결코 아니다. 몸 둘레의 원을 그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다. 백스윙을 어디까지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큰 원을 그린다고 생각하라. 그러면 오버스윙도 안되고 연습을 할수록 몸의 유연성과 회전력이 좋아져 거리가 늘게 된다.

이미나 프로 = 백스윙은 어깨가 먼저 회전하고 다음으로 허리, 나중에 다리가 움직인다. 백스윙은 헤드 뒤에 물체가 있는데 이를 끌고 올라간다는 느낌을 갖고 해야 한다. 절대 팔로만 들어서는 안된다. 백스윙은 코킹이 빨리 이뤄지면 스윙아크가 작아질 수 있다. 이 경우 거리 손해를 보게 된다. 코킹은 어깨가 돌고 허리가 돌 때쯤 이뤄지는게 가장 좋다.

김대섭 프로 = 선 백스윙을 할 때 60대 40 정도로 오른발 쪽에 60을 둔다. 즉 오른발을 축으로 백스윙한다는 것. 예전에 왼발을 축으로 백스윙할 때는 역피봇(reverse pivot: 체중이 왼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일어나곤 했다. 이로 인해 틀어진 스윙궤도를 복구하기 위해 다시 스윙을 변형시키는 문제점이 많았다. 오른쪽에 체중을 더 실은 채 스윙을 하면서 볼을 위에서 내려치는 게 아니라 볼 뒤에서 치는 이미지로 전환했다. 처음에는 잘 안 쓰던 근육을 쓰게 돼 몸이 무척 힘들었으나 지금은 거리도 더 나고 볼의 방향성도 좋아졌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스트라이크 한방에 스트레스 싹~ 2006.04.18
    지난 12일 수요일 포동의 한 볼링장. 한 남자가 진지한 표정으로 핀을 노려본다. 육중한 볼링공이 손가락 끝을 떠나는가 싶더니, 완만한 포물선을 그리며 레인 위를..
  • (연합뉴스) 中 소규모 은행에 외국인투자 확대 2006.04.18
    중국은 5대 은행을 제외한 소규모 은행에 대해서는 투자가들에게 경영권 획득이 가능한 수준의 지분 획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 唐崗퀼 부..
  • [공연] 주요 공연 일정 안내 2006.04.18
    발레공연 ⊙ 우크라이나 국가 발레극단 ⊙ 4월21일 19:15 ⊙ 上海大剧院 ⊙ 100, 200, 300, 400, 500, 680元 ☎ 800-8..
  • 장쯔이 일본광고서 노출, 中 누리꾼 맹비난 2006.04.18
    세계적인 중국 여배우 장쯔이가 또 다시 중국 영화팬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바로 장쯔이가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한 샴푸 광..
  • LPGA는 영어 투어? 2006.04.18
    투어 무대를 밟기 위해선 토플이나 토익 같은 영어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시대가 올지 모르겠다. 적어도 29일 온라인에 내걸린 ESPN 골프면의 톱기사를 보면 그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3.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4.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5.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6.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7.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8.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10.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경제

  1.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2.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3.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4.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5.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6.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7.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8. 폭스콘, 정저우에 투자 확대… 10억..
  9. 금값 고공행진에 中 최대 주얼리 브랜..
  10. 中 인민은행, 중기 유동성 창구도 0..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4.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5.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6.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7.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8.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9.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10.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