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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줄어든 거리를 되살리려면 ➂

[2009-07-06, 09:08:10] 상하이저널
제대로 드라이버샷 거리를 내려면 클럽헤드에 온 힘이 실려야 한다. 힘이 실렸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피니시가 제대로 됐는지 안되었는지를 알아보면 된다. 클럽헤드에 힘이 실린 채 스윙이 이뤄지면 피니시가 가볍게 완성됐지만 힘을 다 싣지 못한 채 피니시가 이뤄지면 몸이 한쪽으로 쏠리게 된다.

거리가 손실되는 이유 중에 슬라이스가 나는 경우가 많다. 즉 평소처럼 공을 맞히지 못하고 어딘가 변화가 생겼다는 증거다. 자신도 모르게 공을 치기 전에 일어서지 않는 지 체크해보라. 공을 치기도 전에 몸이 일어나 버리면 공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날아간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공을 임팩트할 때까지 두 무릎의 높이가 어드레스 때처럼 유지돼야 한다.

공을 칠 때 양팔의 움직임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모든 샷은 임팩트 이후가 중요하다. 그러나 아마추어들은 임팩트 시점에 도달하면 양팔이 몸밖으로 먼저 나가면서 클럽 페이스가 열려버린다. 열린 채로 때리면 공은 슬라이스가 날 수 밖에 없다.

이를 고치기 위해 당겨치려는 시도를 하는데 이 경우는 볼을 커트하게 돼 슬라이스가 더 난다. 임팩트 존에서는 양팔이 몸 안에 있어야 한다. 왼쪽 겨드랑이가 몸에서 떨어지지 않고 붙어야 볼이 똑바로 나가게 된다.

어깨 회전이 허리 회전이 빠르지 않는 지도 생각해보라. 다운스윙을 할 때 어깨와 허리가 동시에 돌아야 하는데 상체에 힘이 들어가면 어깨가 먼저 돌게 돼 훅이 나면서 거리가 줄어든다. 하체로 스윙을 리드하면 이런 문제점은 해결된다.

백스윙톱에서 왼 손목이 뒤(손등쪽)로 젖혀지는 경우도 많다. 손목의 움직임을 자제하고 왼손목이 평평하게 해야 한다. 드라이버샷을 할 때 아마추어들이 가장 못하는 부분은 공을 지나치게 때리려는 경향이 강하다. 임팩트 대 힘을 주어 공을 치려고 하다보니 결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이다.

드라이버샷은 정말 편하게 쳐야 한다. 스윙궤도를 따라 쭉 끌어주었다가 그대로 던져주면 된다. 그러나 골프가 어디 뜻대로 되는가. 예전처럼 스윙이 안되고 거리가 준다면 위에 지적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점검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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