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K-파프리카, 상하이에서 만나요!

[2024-08-21, 11:54:29] 상하이저널
딩동마이차이(叮咚买菜), 수입과일 도매시장에서 절찬리 판매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0일 상하이 펑셴(奉贤)구에 위치한 후이잔(輝展) 수입과일 도매시장에서 ‘한국산 미니파프리카 런칭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런칭행사는 수입과일 도매상 등을 대상으로 상품설명과 시식행사를 통해 한국산 미니파프리카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취급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미니파프리카는 후이잔 수입과일 도매시장에서 프리미엄 선물용 패키지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생산된 파프리카는 대부분 일본에 팔리고 있다. 그만큼 일본의 파프리카 수요가 크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 수출 비중이 99%에 이르다 보니 일본 경기에 따라 수출 물량이 요동치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최근 일본의 경기침체와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출증가율이 미흡하여 신규시장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다. 

2019년 한·중 검역협상 타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중국 시장에 적합한 신품종 재배 등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미니파프리카의 수입이 진행되고 있다. 

도매시장 런칭에 앞서 미니파프리카는 식재료 전문 배달플랫폼인 띵동마이차이(叮咚买菜)에 입점해 판매중이다. 현재 배달 가능한 지역은 상하이(일부), 쑤저우(쿤산 등 일부)이며 앞으로 배달지역을 점점 더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입점 후 약 2달이 지난 현재, 2천여명이 넘는 구매자 후기를 기록하며 선명한 색감과 아삭하면서 달콤한 맛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종근 aT상하이지사장은 “파프리카 수출시장 다변화는 파프리카 수출계의 오랜 숙원이기 때문에 이번 상하이 도매시장 런칭행사의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상하이를 시작으로 점차 시장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부동산 시장 바닥 찍었다”… 하..
  2. 中, 외국인 ‘무비자 경유 체류’ 1..
  3. 中 11월 1·2·3선 도시 집값 하..
  4.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
  5.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6. 中 바이트댄스, 올해 직원 채용 ‘최..
  7. 中 포니AI, 광치아이안 손잡고 내년..
  8.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
  9.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10.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경제

  1. 中 “부동산 시장 바닥 찍었다”… 하..
  2. 中, 외국인 ‘무비자 경유 체류’ 1..
  3. 中 11월 1·2·3선 도시 집값 하..
  4.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
  5. 中 바이트댄스, 올해 직원 채용 ‘최..
  6. 中 포니AI, 광치아이안 손잡고 내년..
  7.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
  8. 상하이 CBD 첫 비행 성공한 샤오펑..
  9. 中 국산 게임, 해외서 ‘방긋’ 국내..
  10. 중국서 네이버페이로 위챗 QR코드 스..

사회

  1.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2.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3.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4. 전장(镇江)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료진..
  5. 민항구에서 3분 만에 황푸강 건너는..
  6.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3.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4.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5.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6.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올해 31일..
  2.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3. [무역협회] 중국이 '공급망 전쟁'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분야별 Topic

종합

  1.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2.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
  3. 두근두근 2024 상하이 크리스마스트..
  4. 中 “부동산 시장 바닥 찍었다”… 하..
  5.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6. 상하이 소비 쿠폰 ‘순삭’… 알고 보..
  7. 中 중앙정치국 회의, 2025년 경제..
  8. [중국 세무회계 칼럼] 올해 31일..
  9.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10.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경제

  1.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2. 中 “부동산 시장 바닥 찍었다”… 하..
  3.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4. 中 중앙정치국 회의, 2025년 경제..
  5. 샤오미 첫 SUV ‘YU7’ 내년 6..
  6. 앤트그룹, 20주년 마윈 깜짝 등장…..
  7. 올해 마카오 출입국자 2억 명 돌파…..
  8. 中 상장기업 브랜드 가치 30조 위안..
  9. 한중 자유무역협정 제6차 공동위원회..
  10.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

사회

  1.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
  2. 상하이 소비 쿠폰 ‘순삭’… 알고 보..
  3.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4. 中 ‘춘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
  5. 홍차오공항·기차역에 ‘단거리 전용’..
  6. ‘아듀 2024’ 상해한국상회(한국인..
  7. 中 프랜차이즈, 배달비는 내리고 포장..
  8.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9.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10. 상해한국학교,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발자..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3.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4.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올해 31일..
  2.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