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볜가무단에서 창작한 가무 ‘좋은 광경’이 중국 창건 60돌 기념작품으로 선정되어 베이징 무대에 오른다.
‘좋은 광경’은 중앙선전부, 국가문화부 등 부문에서 공화국 창건 60돌을 기념해 창작한 대형 문예프로인 ‘부흥의 길’의 한 구성부분으로 ‘좋은 광경’은 총 5장으로 된 ‘부흥의 길’ 중 제5장 ‘중화송가’에서 등장하게 된다.
옌볜가무단 국가 1급 최룡국 지휘자가 우리 민족의 민요 ‘진도아리랑’을 토대로 새롭게 개편한 곡에 국가 1급 이승숙 안무가가 안무한 ‘좋은 광경’에는 가수 림송철, 최려나를 비롯한 옌볜가무단의 민족 악대 악사와 합창단 배우 25명이 동원됐고 무용은 지린(吉林)가무단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난 20일,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있은 리허설에서 ‘좋은 광경’은 수도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좋은 광경’은 엄선을 거쳐 선정된 전국 여섯 개 소수민족무용서사시 중의 하나이다.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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