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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면세정책 첫날 7000명 몰려... 일부 품목 동나기도

[2011-04-21, 13:26:03] 상하이저널
내외국인 관광객 5000위엔까지 면세

하이난다오(海南岛)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면세정책을 실시한 첫날인 지난 20일, 수천명의 구매자가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인민일보(人民日报)가 보도했다.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계, 향수, 화장품 등 18개 품목의 제품 구매 시 5000위엔(한화 85만원)까지 세금을 면제해주는 면세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똑같은 명품을 다른 곳보다 15~3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면세점으로 몰려들었으며 개점 3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개점 후 일부 인기품목은 20여분만에 동났으며 오후 2시20분까지 7000여명의 구매자들이 몰려들어 2480여건의 상품을 구매했다. 면세 제품 중 90%가 면세한도인 5000위엔 미만이었고 10%는 5000위엔이상이었다.

이같은 뜨거운 반응에 중국언론들도 "돈이 부족하지 않는 중국인'이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한편, 면세상품은 공항면세점에서 여권, 신분증 등과 항공권 등을 제시하고 구매할 수 있다. 구매물품은 하이커우 메이란공항(海口美兰机场)과 싼야펑황공항(三亚凤凰机场)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각각 항공기 출발 하루전과 6시간 전에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면세상품은 하이난다오에서 항공기편으로 중국 내륙지방으로 이동하는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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