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천혜경관'에서 영화, TV 촬영 금지!..中 풍경구, 촬영 앞서 비준거쳐야

[2006-05-23, 02:07:02] 상하이저널
가뜩이나 '환경보호'에 분주한 중국 정부가 영화 촬영으로 인한 자연 훼손 사례가 잇따르자 강도높은 조치를 들고 나섰다. 중국 건설부는 최근 영화 <무극> 제작스탭진이 다녀간 해당 풍경구 훼손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이 지역의 영화, TV촬영을 잠정 금지시킨데 이어 전국적인 강력 법규를 들고 나섰다.

건설부가 1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건설부는 각 성, 자치구의 풍경구 내에서의 영화, TV촬영 및 문예사업 등 임의적 촬영 사업을 금지키로 했다. 이는 무극 촬영지뿐만 아니라 전역의 풍경구로 확대 적용된다. 통지는 방송영화업체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과 촬영기간 환경보호 방안들을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건설부가 승인해야 진행가능하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지방정부의 사업허가 권한이 이전만큼 폭넓지 못해 향후 영화, TV촬영 및 문예사업 진행에 있어 허가권 얻기가 다소 힘들어질 전망이다. 건설부는 또한 이미 풍경구의 자연 및 건축물 훼손 수준을 조사해 다음달 15일까지 결과를 제출토록 각 성시에 통보한 상태다. 한 건설부 관계자는 "훼손이 심한 경우에는 관련 기업과 담당자에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 전했다.

▷이현승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위엔화 꿈틀. 각계 '주판알 튕기기' 분주 2006.05.23
    한동안 8위엔 주변을 기우뚱거리던 위엔화 환율이 15일 8위엔 아래로 떨어졌다. 곧 8위엔대로 올랐지만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져온 8위엔선 붕괴를 계기로 주판알을..
  • 한국 갈 때 휴대품 면세범위 아세요? 2006.05.23
    한국에서 손님이 왔다 갈 때나 오랜만에 한국 가면서 중국에는 싸다는 농산물을 가지고 가려고 할 때 '과연, 이런 것은 얼마나 가져가야 할까?' 고민에 빠져 본 사..
  • 상하이판 '에버랜드' 생긴다! 海南岛.. 2006.05.23
    인구 1900만명의 해안도시임에도 피서 휴가지로는 재미를 보지 못했던 상하이가 인공적인 '멋진 해변'을 조성해서라도 관광객 유혹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第一&..
  • 中 1분기 대외무역 규모는 5100억$..가전제품.. 2006.05.23
    중국의 1~4월간 수출입규모액이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5147억2천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세관총서는 12일 수출액은 2742억4천만달러로 전년..
  • 상하이는 드라마 촬영 천국 2006.05.23
    올해 1분기를 포함 최근 상하이시 드라마제작 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분기간 총 52편 드라마의 1881회가 ॳ..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2.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3.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4.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5. 상하이 'BOOK캉스' 꼭 가봐야 할..
  6.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7.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8.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9.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10. 폭스콘, 정저우에 투자 확대… 10억..

경제

  1.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2.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3. 폭스콘, 정저우에 투자 확대… 10억..
  4. 中 ‘혜자로운’ 가난뱅이 세트, 10..
  5. 금값 고공행진에 中 최대 주얼리 브랜..
  6. 中 인민은행, 중기 유동성 창구도 0..
  7. 中 공유자전거 또 가격 인상…기본요금..
  8. 中 부동산 개발투자액 ‘뚝’… 광동성..
  9. 中 게임시장 수익 다시 증가세… 판매..
  10. 中 중앙정치국 회의 "안정 속 질적..

사회

  1.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2.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3.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4.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5.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6. 한국IT기업협의회, 강원대 강원지능화..
  7. 상하이, 고온 최고 등급 ‘적색’ 경..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5. "중국인들의 K-웹툰 사랑" 중국서..
  6. 희망도서관 2024년 8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3.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4.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5.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7.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