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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커질수록 그립은 가볍게

[2006-06-06, 11:17:02] 상하이저널
'17번홀까지 8오버파를 치다가 마지막홀에서 더블보기를 하는 바람에 싱글 핸디캡을 기록하지 못하고 말았다.' '17번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누적된 스킨이 마지막 홀로 넘어갔는데 그만 티샷이 OB가 나고 말았다.'
골프는 1번홀 티샷도 어렵지만 18번홀 티샷은 더 어렵다. 첫 샷이야 잘못돼도 만회할 기회가 있지만, 18번홀 티샷은 한번 잘못되면 회복 불능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두려움을 받아들여라 18번홀에서 승부가 결정된다고 했을 때 긴장하지 않는 골퍼는 없다. 이는 내로라하는 프로들도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그 두려움과 긴장감을 받아들이고 그 바탕 위에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루틴'을 지켜라 샷을 하기까지의 '예비 동작'을 평소와 똑같이 하라는 얘기. 특히 그립이나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으면 심리적으로도 부수 효과를 볼 수 있다. '굿샷'을 할 수 있을 듯한 자신감이 생기며 감정의 동요를 막아준다.

▲ 목표에 집중하라 신경이 곤두서 있을 때는 프로들도 기본적인 것을 잊는 수가 있다. 예컨대 '이 홀에서 내 전략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샷을 원하는가' 등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내 목표는 어디인가'다. 그것도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야 한다. 이 명제는 실패에 대한 염려 대신 스윙에 몰두할 수 있게 해준다.

▲ 그립을 가볍게 잡으라 두려움과 근심이 엄습하면 사람은 손의 모세관이 수축되고 손과 상박의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그립을 꽉 잡는다. 그러면 스윙 실패확률은 더 높아지게 마련. 그립을 가볍게 쥐면 골퍼들은 이런 생리적인 현상을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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