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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설정 이렇게 한다"

[2006-06-06, 11:18:30] 상하이저널
골프에서는 '작지만 좋은 습관'을 잘 들여놔야 한다. 이런 습관들이 쌓이고 쌓여 훗날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라운드를 할 때 일정한 행동이나 사고를 반복하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샷의 결과도 좋다.
특히 방향을 설정할 때 좋은 습관을 들여놔야 한다. 아마추어들은 샷을 하기 전 무조건 먼 지역의 목표만 쳐다 본다. 그러다보니 엉뚱한 곳으로 볼이 가는 경우가 많다.

샷의 방향을 설정할 때 먼 곳만 보지 말고 볼 앞의 30cm나 1m 이내에 작은 중간 목표물을 정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볼 바로 앞에 놓인 돌이나 나뭇잎 등 자그마한 목표물을 정하고 이를 토대로 방향을 결정하면 샷의 편차를 줄일 수 있다.
샷을 할 때 목표를 매우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그린을 공략할 때는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핀 깃발의 우측 모서리를 겨냥한다'고 정하는 식이다. 물론 그렇게 목표를 정한다고 해서 그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목표물을 구체화할수록 샷의 정확도도 높아진다.

목표물을 대충 정하지 말고 아주 상세하고 세밀하게 선정하고 이에 집중해보길 권한다.

퍼팅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볼 뒤에 서서 볼이 굴러가는 것을 상상해보라. 볼에서 홀까지의 가상의 선을 그린 뒤 그곳으로 볼을 보내도록 한다. 볼 바로 앞에 임의의 중간 목표물도 정하도록 한다.

브레이크가 있을 때는 브레이크가 발생하는 지점을 겨냥한 뒤 스피드를 조절한다.
무조건 홀만 겨냥한다고 해서 볼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브레이크를 무시한 채 홀을 보고 퍼팅을 할 경우 올바른 스트로크가 되지 않는다. 목표지점을 구체화한 뒤 얼마나 보낼 것인가를 정하고 스트로크해야 한다. 목표 설정을 했으면 볼이 홀에 들어간다는 상상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성공에 대한 상상력도 방향 설정의 한 요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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