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공연] 뮤지컬 대작 '라이언 킹' 상하이 공연

[2006-06-06, 11:22:52] 상하이저널
7월18일 첫 공연… 10월까지 100여차례 무대 올라 전세계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라이언 킹'. 뛰어난 춤솜씨와 가창실력으로 관객을 아프리카 밀림으로 인도한다.
'라이언 킹'은 흥미로운 만화와 영화가 한데 만난 월트디즈니의 만화영화를 무대화한 것이다. 언뜻 생각하면 무대라고 하는 제한된 공간에 어떻게 만화영화 속의 온갖 멋있는 장면들을 재현해 놓을지 의문이 간다. 하지만, 일단 이 공연을 보고 나면 이러한 의문은 완전히 없어지게 된다.

무대에선 타조와 기린, 코끼리 등 아프리카의 온갖 동물들을 형상화한 수많은 배우와 무용수들이 춤추고 노래 부른다. 새들이 하늘을 나는 것은 기본. 무대 뒤편에는 대형 프로젝트의 최첨단 동영상을 통해 만화영화에서 보았던 낯익은 장면들이 무대 위의 실제 장면들과 중첩된다. 여기에 2층 발코니 쪽으로 확장된 아프리카 토속 밴드가 연주하는 흥겨운 라이브 음악이 가세하면서 무대는 어느덧 만화영화의 감동을 훌쩍 넘어선다.

중국은 영국과 미국, 오스트레일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영문판 뮤지컬 '라이언 킹'을 공연하는 국가로, 특히 상하이는 비영어권 국가에서 공연하는 첫번째 도시. 7월부터 10월까지 100여번이 넘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극단 百老汇는 1997년 11월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라이언 킹' 공연을 연출해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영주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4.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5.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6.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7.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8. 무더운 여름방학, ‘문화 바캉스’ 떠..
  9.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10.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경제

  1.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2.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3.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4.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5.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6. 아마존, 中 킨들 전자책 서비스 6월..
  7. 상하이 디즈니랜드, ‘또’ 가격 인상..
  8. 테슬라, 中 장쑤성 정부 조달 명단에..
  9.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10. 테슬라, 2분기 상하이 기가팩토리 출..

사회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4. 상하이, 6일 연속 ‘고온 경보’…폭..
  5. 파파이스, 중국 본사 상하이 황푸구에..
  6. 상해한국상회, 쑤첸상회와 MOU 체결
  7. 12대 화동연합회 김완수 회장 취임
  8. 선전-중산대교 개통 첫 주말, 12만..
  9.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10.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3.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7.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8.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9. [무역협회] 韩·中 인문 교류, 실용..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