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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美 희곡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뮤지컬로 재탄생

[2006-06-13, 21:39:51] 상하이저널
미국의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극히 제한적인 공간의 사용을 통해 연극적인 미장센 연출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크로아티아 面对面儿童剧团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치밀한 동선 유도를 통해 허위와 탐욕으로 가득 찬 소설의 분위기를 안정감 있게 표현하며, 특히 인간의 허위의식에 저항하는 주인공의 내면심리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보여주고 있다.
크로아티아 面对面儿童剧团(Ouxike Children Art Troupe)은 1988년 성립됐으며, 현실주의적인 표현방식과 독창적이고 정열적인 극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줄거리
미국 남부의 귀족 가문에 태어난 매기는 한때 유명한 미식축구 선수인 브릭과 결혼을 하지만 불행한 생활을 하게 된다. 어느날 거대한 농원의 지주인 아버지의 죽음의 선고로 형과 재산 상속 문제로 암투를 벌이게 된다. 불행히도 한쪽 다리를 잃은 남편 브릭은 정열적이고 뜨겁게 사랑을 갈구하는 아름다운 아내 매기에게 사랑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
재산 상속 다툼과 젊고 아름다운 아내 매기에 대한 사랑의 갈등이 이중적 구조로 겹쳐 브릭은 점점 모든 면에서 비뚤어진다. 브릭을 사랑하는 아내 매기는 남편과의 사랑을 위해서 끝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아름다운 아내 매기가 궁핍한 사랑으로 인해 황폐해져 가는데…

공연안내
연출: 크로아티아 面对面儿童剧团
일시: 8월5일 14:30/ 8월6일 10:00/ 14:30
장소: 兰心大剧院
가격: 60, 100, 120, 150元
예매: 6217-2426, 6217-3055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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