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9개 유관부문이 신 정책발표 후,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섰으나 대부분 개발업체들은 향후의 전망을 여전히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中国指数研究院研发中心이 중국 주요도시에 대한 조사결과, 부동산 수급구조 조절을 위한 정책 즉 90㎡이하의 주택이 전체 개발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52%의 부동산 업체들이 시장의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했다. 조사대상 중 44%의 부동산기업들이 상품구조 조정을, 30%는 개발시기 조정을 선택했고 15%의 기업들이 판매속도를 빨리 하거나 늦출 것으로 조사됐다.
또, 54%의 기업들은 부동산가격이 안정적인 상승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었으나 20%는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투자전략에 있어서 50%의 기업들은 일단 관망하고 있다가 구체적인 형세에 따라 향후의 투자전략을 세울 것으로, 15%의 기업들은 부동산 투자를 증가 혹은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개발업체들은 부동산시장 경쟁에서 토지원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나 앞으로는 토지원가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 및 개발능력 등 종합실력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