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황금산업 '대박'

[2006-08-09, 06:00:08] 상하이저널
(상하이=연합뉴스) 유난히도 금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성향에 맞게 중국의 금산업이 대박을 맞고 있다.

특히 국제시장에서 달러화 하락 등으로 금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중국의 금산업이 황금기를 맞고 있다.

신화통신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황금협회는 올해 상반기에 금광산, 금가공, 금유통 등 이른바 황금기업들이 금값의 지속적인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21%가 늘어난 24억7천만위안(2천964억원 상당)의 이윤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의 이윤증가율은 총생산증가율 22.64%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뤼원위앤(呂文元) 황금협회 부회장은 상반기 황금기업들의 이윤이 크게 증가한 것은 가격상승 요인이 크다면서 다만 하반기에는 이윤증가속도가 완만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하지만 하반기에도 미 달러화 약세와 석유가격 오름세 등의 원인으로 국내, 국제시장에서 금값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국내시장이 금값은 국제시장의 영향을 받고 있다. 금값은 국제시장에서 올해초 온스당 550달러에 출발해 현재는 650달러로 올랐다. 지난 5월에는 26년만에 최고치인 730달러까지 올랐었다.

수급구조를 보면 중국 국내의 금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중국의 1.4분기 금수요는 2% 증가했으며 중국황금협회는 이달말 상반기 수급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3.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4.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6.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7.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8.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9.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10.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경제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4.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7.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8.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中 지방정부 신축 주택에 대한 ‘가격..

사회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2.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3.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9.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10.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2.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4.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5.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