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2주택 대출 완화...사실은?

[2015-05-14, 16:26:11] 상하이저널

지난 3월 30일 중국정부가 2주택 대출 시 최고 대출한도를 60%로 올리는 등 규제를 완화했으나 사실상 이대로 시행하고 있는 은행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전문 사이트인 soufun(搜房)에 따르면,상하이에서 '2주택 60%대출' 정책을 시행하는 은행은 40%에 불과했다.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공상은행, 교통은행 등 5대 은행 가운데서는 공상은행이 2주택에 대해 최대 60%의 대출을 허용하고 있었고 기준금리에서 10% 인상된 금리를 적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타 은행의 미동으로 공상은행도 '60% 대출'정책을 취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soufun 조사에 따르면, 상하이는 총 12개 은행이 2주택에 대해 60% 대출을 허용하고 있었다. 그 가운데서 농공상은행(农工商银行)과 우리은행은 기준금리를 적용하고 있었고, 기타 10개 은행들은 기준금리보다 10% 높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었다.


이밖에 포동발전은행(浦东发展银行)은 일부 분양주택에 한해서만 '60%대출'을 허용하고 있었고 저장상업은행(浙江商业银行)도 일부 분양주택에 한해서만 조건부로 허용하고 있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애플페이 中진출, 알리바바와 손잡나? hot 2015.05.14
    애플사와 알리바바 측이 애플페이의 중국진출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13일 신화사가 보도했다. 애플페이는 애플사가 작년부터 시작한 모바일 결제서비스로, 지문..
  • 막무가내 母女, 경찰에 18시간 '욕설' hot 2015.05.14
    선전(深圳)에서 지하철 안전검사를 거부한 모녀가 18시간동안 경찰에 갖은 욕을 퍼부어 비난을 받고 있다.14일 대하망(大河网) 보도에 의하면 이들 모녀는 큰 가방..
  • [속보] 실종 학생 무사히 가족 품으로 hot [14] 2015.05.14
    현재(14일 오후 2시 15분경) 실종됐던 이재영 학생이 황푸구 보호소(上海市救助管理站)에서 가족과 상봉했다. 황푸구 보호소 관계자는 "충밍도(崇明岛)에서&nb...
  • 中 소형주 폭등 배후엔 '공모펀드' hot 2015.05.14
    최근 중국증시에서 일부 창업판(创业板), 중소형주 주가가 특별한 이유없이 치솟는 현상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그 배후에는 공모펀드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5..
  • 中 상무부 대규모 외자탈출 '없다' hot 2015.05.14
    외자의 '대규모 철수'설에 대해 중국상무부 외자사 탕원홍(唐文弘) 사장(司长)은 "중국에서 철수한 외자기업들은 투자규모가 작거나 허울뿐인 기업들이 대부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없어서 못 판다” 中 국가대표 선수..
  2. 上海 공원마다 ‘태닝족’…시민 “눈..
  3. FORTUNE 세계 500대 순위,..
  4.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5. 상하이 ‘빙설세계’ 9월 6일 개장…..
  6. 中 여름 방학철 호텔 예약량 전년比..
  7. 中 7월 수출 전년比 7% 증가…시장..
  8. 中 상반기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 전..
  9. 테슬라, 안전상의 이유로 중국에서 1..
  10. 日 대중국 해산물 수출 ‘벼랑 끝’…..

경제

  1. FORTUNE 세계 500대 순위,..
  2. 中 여름 방학철 호텔 예약량 전년比..
  3. 中 7월 수출 전년比 7% 증가…시장..
  4. 中 상반기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 전..
  5. 테슬라, 안전상의 이유로 중국에서 1..
  6. 日 대중국 해산물 수출 ‘벼랑 끝’…..
  7. 中 햄버거 ‘9.9위안’ 시대…버거킹..
  8. 中 전기차 리샹, 7월 인도량 사상..
  9. 中 정저우 폭스콘 5만명 신규 채용...
  10. 中 상반기 혼인신고 역대 최저…1년..

사회

  1. “없어서 못 판다” 中 국가대표 선수..
  2. 上海 공원마다 ‘태닝족’…시민 “눈..
  3. 상하이 ‘빙설세계’ 9월 6일 개장…..
  4. 상하이 버스·택시 모두 전기차로 교체..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6.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7.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8.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문화

  1. "중국인들의 K-웹툰 사랑" 중국서..
  2.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3. 희망도서관 2024년 8월의 새 책
  4.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오피니언

  1.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2. [Jiahui 건강칼럼] 여름에 더..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연애 변천사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