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기술정보 교류
韩企 중국진출 교두보 기대
상하이저널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산하 한국기술벤처재단과 23일 열린공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진출을 앞둔 한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의 현지 시장 이해와 인프라구축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하이저널은 한국 기업들이 갖춘 첨단의 기술정보를 긴밀하게 교류, 중국 유관기관 및 기업에 발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상하이저널 오명 사장은 “상하이저널은 최근 창간 16주년을 맞이한 상하이 교민신문의 대표주자로서 한‧중 양국의 기술교류와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한국기술벤처재단 오건택 사무총장은 “우리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다.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터 역할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역할이다. 이제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 아닌 세계의 시장이 됐다. 중국 진출에 있어 상하이저널이 좋은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술벤처재단은 신기술창업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들의 육성과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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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저널 오명 사장(왼)과 한국기술벤처재단 오건택 사무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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