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유럽여행기] 수공예 아티스트들

[2016-01-10, 23:13:29]

[파바로티정 가족유럽 여행기]

[영국] 4. 영국 캠든 마켓에서 만난 수공예 아티스트들

- 2015.07.08



캠든 타운 역을 지나 리젠트 카날 방면으로 올라가면서 로드숍과 다리를 건너자마자 캠든 록 마켓이 눈에 들어왔다. 입구에서 현지인이 반갑게 우리를 맞이하듯이 웃는 모습인 너무 좋아 보였다. 현수막을 보면서 약간 비탈길을 올라가면서 첫 번째 눈에 띈 것은 철사로 이름을 새기면서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분이었다.
손님이 말하는 이름을 철사를 메인 재료로 손님이 원하는 대로 글씨를 만들어주고 있었으며, 완성된 철사로 만든 조형물을 가지고 기뻐하는 모습에 잠시 시간을 멈추고 작업하는 관경을 보고 있었다 1개 완성하는대 10분 전후의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이 제법 많았다.





두 번째는 수공으로 은반지를 만드는 작가의 미소를 통해서 금속공예가로서의 여유로움도 볼 수 있었다. 세 번째로는 다양한 나비(Butterfly) 형태의 귀걸이를 판매하는 디자이너를 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귀걸이 디자인은 주얼리(Jewellery) 디자이너들의 선호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실제 나비를 가지고 코팅해서 만든 귀고리와 나비의 형태로 디자인해서 판매하는 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실제 나비를 가지고 제작한 귀걸이의 값이 비싼 걸 볼 수 있었다. 아마 오리지널 제품에 따른 가격차이가 아닌가 싶다.

마켓 바깥쪽에서 마켓 홀(Market Hall)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아트 앤 크래프트 상점이 눈에 띄었는데 첫 번째 눈에 띈 것은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




일러스트의 순서대로 마이클잭슨, 모차르트, 수녀의 모습, 오드리햅번을 주제로 일러스트화 하였다. 일러스트의 작품성을 논하기는 힘들지만 나름대로의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두 번째는 수공으로 은반지를 만드는 작가의 미소를 통해서 금속공예가로서의 여유로움도 볼 수 있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익대학교 공업디자인(학사), 브랜드디자인(석사)을 전공, 2013년 본대학원에서 세계 최초'자연주의 화장품 글로컬브랜딩전략' 연구 논문으로 미술학 박사(Phd. D.)를 수여 받았다. 1987년 LG생활건강(구/LUCKY) 디자인연구소에서 15년 동안 근무하였다. 2002년 말 중국 주재원으로 3개 법인의 디자인연구소를 총괄하였다. 또한 2005년 6월 LG생활건강에서 분사하여 디자인전문가 그룹인 디자인윙크(DESIGN WINC)을 설립. 현재 청지봉 봉사, 사색의 향기(상해), 뷰티누리(중국)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진, 미술작품에 관심이 많아 해외 여행을 통한 사진촬영 작품 공유활동을 하고 있다. (네이버블로그:파바로티정) http://blog.naver.com/woonsung11
woonsung11@naver.com    [정운성칼럼 더보기]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자신의 관심과 열..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6.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7.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8.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9.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10.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경제

  1.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틱톡, 애플과 손잡고 VR 라이브 서..
  10.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 전년比 30..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4.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5.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8.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9.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10.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