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은 지금… 2016년 1월 20일(수)

[2016-01-20, 10:38:09]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中 경제성장률 6.9%, 25년만에 7% 무너져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6.9%를 기록하며 목표성장률 7%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작년 국내총생산이 67조6708억위안으로, 25년만에 7%대가 무너졌군요.

분기별로는 1분기 7.0%, 2분기 7.0, 3분기 6.9%, 4분기 6.8%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별로는 1차 산업 3.9% 2차 산업 6.0%, 3차 산업은 8.3%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주민가처분 소득은 2만1966위안으로 전년 대비 8.9% 상승해 물가요인을 감안한 실질 성장률은 7.4%입니다.

경제성장률 발표 이후 수많은 전문가 분석과 언론의 전망예측들이 쏟아지며 ‘위기’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5%대에서 2%대로 낮아지고 일본 0~1%대인데도 멀쩡한데 목표치에서 0.1% 못미친 것을 ‘위기’라고 하는 건 넌센스라는.

2. 中정부, 중국내은행 위안화 유출 제한 감시
중국 금융당국이 일부 중국내 은행을 대상으로 위안화 자산의 국외 유출을 제한하고 감시 강화를 지시했다고 합니다. 국외로 빠져나간 자금이 위안화 자산의 규모를 넘지 않도록 규제에 들어갔다는 군요. 또 위안화 자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과 거래를 면밀히 감시하도록 명령했다고 홍콩언론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3. 시진핑 주석 중동 3개국 순방
시진핑 주석이 사우디, 이집트, 이란 등 중동 3개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어제(19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 관계로 격상했다고 합니다.
시 주석의 중동 3개국 방문은 에너지 외교에 주력하는 중국 지도부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4. 무역협회, 청두 지부 신설키로
한국무역협회는 한중 FTA 시대를 맞아 중국 서부대개발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쓰촨성 청두(成都)에 지부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무역업계의 중국시장 진출과 현지 진출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청두는 중국판 '서부개척(Go West)시대'의 핵심지역으로 인근 충칭, 쿤밍까지를 아우르는 소비거점일 뿐 아니라 유럽과의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중국 IT산업을 이끄는 산업거점이기도 합니다.. 중국 서부시장을 공략하려는 한국기업들이 청두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5. 작년 중국방문 북한 주민 18만명
지난해 정식 절차를 밟아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 수가 18만 여명이라고 합니다. 2014년 보다 2.16% 증가했으며, 취업이 9만40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회의 참석이나 사업이 2만5000여명, 관광이 15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6. “수출 증대 위해 위안화 절하 않겠다”
중국은 미국 재무장관과의 통화를 통해 위안화 환율 문제 등에 관해 협의했다고 합니다. 전화회담에서 중국의 환율정책을 시장에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중국이 계속 구조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진핑 주석이 작년 9월 중미 정상회담에서 환율전쟁을 피하고 위안화 절하를 통해 수출 증대를 노리지 않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확인했다는 군요.

위안화 환율은 지난해 11월부터 하락해 1월 18일 기준, 작년 10월 대비 약 4% 떨어졌습니다.

7. 중국산 비데 엉덩이 화상위험
중국에서 생산된 변기의 비데제품 10개중 4개는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불량품이라고 합니다. 최근 15개성과 시의 45개 기업이 생산하는 비데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중 40%에서 연소 확대를 억제해주는 방염제가 없거나 부족해 과부하시 엉덩이 화상이 우려된다는 군요.

실제로 2012년부터 중국에서 비데제품으로 인한 화재 신고가 빈번히 일어났습니다.

8. 중국 인구 작년 680만명 증가
작년 말 기준 중국 본토의 인구수는 13억7462만명으로 전년대비 680만명이 증가했습니다. 1년새 부산광역시 인구 2배가 생겨난 셈입니다.

<상하이 행사>
-1월 23일(토)~2월 19일(금)
윤아르떼 이태량 초대전
5시 오프닝 행사
3시~4시 실내악연주
-1월 28일(목) 오후 2시~5시 총영사관
무역협회, 한•중 FTA 원산지 관리요령 설명회
-1월 29일(금) 오후 7시 윤아르떼
상하이저널과 함께하는 ‘책읽는 상하이’ 23강 안도현 시인 초청 

 

<모임안내>
상해화동 ROTC=1월 21일(목) 오후6시30분 청담

한국외대=1월 29일(금) 오후6시30분 디존호텔 1층


•국외부재자 신고 2월 13일 마감입니다.
<인터넷 신고>
ok.nec.go.kr

<현장접수처>
•1001안경점
•신한은행(징팅다샤 1층)
•상해한국상회(우중루 현윤빌딩 610호)
•총영사관 민원실
*여권 없어도 됩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에서 만난 ‘세계 유명 디저트 맛 집’ hot 2016.02.06
    겨울 찬바람, 입안에 사르르 녹는 달콤한 디저트로 몸 안에 온기를 불어 넣으면 어떨까? 세계 유명 디저트 맛 집들이 상하이 곳곳에 있다는 사실, 상하이의 유명 맛..
  • 중국 사람들은 어떻게 건강을 지킬까? hot 2016.01.20
    중국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들여다보면 한국인의 생활과는 많이 다르다. 얼핏 보면 이상하거나 한국인으로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많지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
  • [우리말 이야기④] 백묵이냐, 분필이냐 hot 2016.01.20
    백묵(白墨), 흑판(黑板)... 이런 말을 무심코들 쓰시지요? 오늘은 이걸 한번 따져봅시다. 분필은 하양뿐 아니라 빨강 파랑 등 여러 가지 색이 있습니다. 이를...
  •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공연이 쏟아진다! hot 2016.01.20
    오케스트라와 함께 남극‧북극 탐험BBC 다큐멘터리 시청각 콘서트가 오는 2월 27~28일 양..
  • 콜택시App 호출에 ‘공공버스’ 대령 hot 2016.01.20
    최근 상하이에서 한 여성이 모바일 콜택시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했는데 ‘공공버스’ 한대가 도착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신민망(新民网)의 1일 보도에 따르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자신의 관심과 열..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6.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7.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8.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9.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10.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경제

  1.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2.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틱톡, 애플과 손잡고 VR 라이브 서..
  9.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 전년比 30..
  10.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4.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5.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6.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7.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9.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10.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오피니언

  1.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