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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구매 규정 이렇게 달라진다

[2016-01-26, 10:08:23] 상하이저널
2016년부터 자동차 구매 및 사용과 관련된 여러 규정이 달라진다. 이 가운데는 자동차 구매자에게 해당하는 규정이나 정책도 있고 자동차 사용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도 있다.

품질 이상 자동차 반품 후 차량선박세 반환
1월1일부터 차량선박세(车船税)관리규정이 바뀐다.
품질 문제로 인해 자동차를 반품할 경우 기납부한 차량선박세를 반환받을 수 있다. 이미 차량선박세를 납부한 자동차에 품질문제가 발생해 반품할 경우, 반품한 달부터 납세연도 종료기간까지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 차량 절도, 폐기, 소멸 등으로 인한 세금반환도 소재지 납세기관을 통해 반환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자동차의 품질문제로 인해 반품하더라도 자동차 구매금액만 반환받을 수 있었을 뿐 이미 납부한 세금은 반환받을 수 없었다.

3000위안 구매보조금 지급 정책 종료
배기량 1600cc 미만의 경차 구매 시 3000위안의 구매보조금을 지급하던 정책이 작년 12월31일부로 종료돼 새해부터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중국정부는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2013년10월부터 1600cc미만 경차를 구매 시 3천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승용차 연료 소모량 기준 설정
새해부터 자동차생산기업에 승용차 연료 소모량 기준이 적용된다. 중국은 2015년부터 6단계에 걸쳐 자동차 연비 감소 기준을 적용, 2020년에 이르러 100킬로미터당 연비를 5.0리터미만으로 공제할 예정이다. 올해의 기준은 100킬로미터당 6.7리터이다. 
2014년 기준, 중국 승용차 생산기업 중 27개 기업, 수입차 기업은 11개 업체들의 연비가 기준미달로 나타나, 중국 기준에 따라 연비를 감소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연비가 기준미달인 기업 가운데는 이치그룹(一汽集团), 상치통용(上汽通用) 등 기업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신 에너지자동차와 신 엔진개발 기술이 발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차 구매시 구매세 50% 할인혜택
배기량 1600cc미만의 경차를 구매 시 구매세를 50% 할인해 주는 정책이 올해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자동차 구매세는 차값의 10%이며, 정책에 부합되는 경차 구매 시에는 5%가 적용된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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