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경절 연휴의 절반(1일~4일) 기간동안 관광객 수는 4억1500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누적 관광수입은 3397억5000만 위안(한화56조5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1% 늘었다고 국가여유국(国家旅游局)은 전했다.
또한 1일~4일까지 전국 철도이용객 수는 4772만6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0.5% 늘었다고 중신망(中新网)은 전했다. 교통부는 국경절 연휴기간 고속도로와 해상교통 수단 이용객 수는 6억6200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철도부는 국경절 기간 철도 이용객 수가 총 1억1000명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민간항공 여행객은 8.3% 늘어난 720만 명으로 예상한다.
상하이는 1일~3일간 총 여행객 수가 455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7% 늘었다. 하지만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많은 광광지의 여행객 수는 전년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
1일~3일까지 동방명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8만5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7.6% 줄었고, 야생동물원은 8만79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8%나 줄었다. 상하이환러구(上海欢乐谷)를 찾은 관광객 수는 4만1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8.8% 줄었고, 동핑궈자선린공원(东平国家森林公园) 관광객 수는 2만5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2% 줄었다. 꾸춘공원(顾村公园) 관광객 수는 2만5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3.69% 줄었다. 다만 주자지아오(朱家角)구쩐(古镇) 등의 소수 풍경구만이 관광객이 전년대비 늘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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