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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민항국, 항공기 연착문제 해결 나선다

[2017-09-22, 14:12:27]

최근 중국 민항국(民航局)이 발표한 <항공편 구조 조정을 통한 운항 정시율 상승 관련 정책조치>에 따르면 올해 겨울시즌부터 전체 항공기 운행량을 통제하고 항공편 구조에 대해서도 조정할 계획이라고 22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다.


현재 민간 항공편의 운행량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시스템은 최대치로 가동되고 있고 운항 안전에 따른 위험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편의 운항 정시율은 최악으로 평가되고 있다. 게다가 갈수록 대형 항공기가 늘면서 공역(airspace)이 제한되고 있어 문제 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조치에 따르면 공항이 수용 가능한 기준에 맞춰 운항 시간을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공항은 수용 기준을 늘리려면 첫째, 최근 1년 간 공항 및 항공 교통 관제 등 원인으로 안전 사고가 없어야 하며 둘째, 최근 1년 간 항공기 운항 정시율이 최소 9개월 연속 80% 이상 유지해야 한다.


반면 9개월 동안 운항 정시율이 70% 미만이거나 지속적으로 공항을 시공하고 진입 구역(Approach Area) 내 장애물 등 원인으로 안전성이 감소했을 경우 수용 기준을 축소한다.


베이징쇼두공항(北京首都机场)과 상하이푸동공항(上海浦东机场)은 공항 수용 기준의 75%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출발하는 항공편의 시간대를 줄여 문제 해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질적인 항공기 연착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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