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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택가격지수' 발표...홍콩 2위

[2017-12-08, 14:11:07]

집값 상승세 아이슬란드 1위, 홍콩 2위
中 부동산 통제 정책에 집값 내림세


최근 부동산 컨설팅업체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가 '2017년 3분기 글로벌 주택가격지수(Global House Price Index)'를 발표한 가운데 주택 가격 상승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로 아이슬란드가 꼽혔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8일 전했다.


아이슬란드는 20.4%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콩이 17.5%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체코, 몰타(Mslta) 및 캐나다가 각각 13.2%, 11.5%, 11.4%로 3, 4, 5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호주는 지난번 발표된 순위에서 7위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3분기 주택 가격이 10.2% 상승했음에도 동일하게 7위에 머물렀다.


9월까지 지난 1년 동안 전세계 주택 가격이 평균 5.1% 상승한 가운데 이는 2016년 초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은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전 세계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이 가장 빠른 나라로 꼽혔었다.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전세계 50개 도시 순위에서도 중국은 21개 도시가 순위에 이름을 올라가는 등 맹렬한 추세를 보였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시행한 부동산 통제 정책이 성과를 보이면서 중국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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