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글로벌 금수요량 1.5% 상승, 중국 수요 증가

[2018-04-18, 11:01:49]

국제형세 변화에 따라 금값도 요동치고 있다. 중국황금협회에 따르면 올 1/4분기 글로벌 금값은 연초의 온스당 1302.7달러에서 3월말에는 1324.95달러로 올랐다. 1/4분기 평균 가격은 1330.06달러로 2017년 동기대비 9.06% 올랐다.


이같은 흐름은 2/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18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주요 경제국들의 경제성장이 앞으로 최소 12개월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공통된 시각때문에 대부분 펀드매니저들은 여전히 주식시장을 주요 투자처로 선택, 따라서 앞으로 2~3개월동안은 금값이 여전히 소폭 등락을 거듭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다 3/4분기부터 미달러 약세, 주식시장 변동, 글로벌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치 하락 등 원인으로 금값이 상승기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금값의 상승 가능성이 큰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글로벌 황금 공급량은 0.5% 소폭 증가하는데 반해 수요는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20~30년 개인의 금 보유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수요도 늘고 있다. 2010~2017년 사이에만 개인의 금 보유량이 1만톤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글로벌 황금 수요량은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장신구 관련 산업, 공업의 금 수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실물황금에 대한 투자수요도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 수요 상승에는 중국과 인도의 역할이 크다. 중국황금협회 송신(宋鑫) 회장은 "금은 자산가치 보존을 위해 보유할뿐 아니라 소비능력 상승과도 연관된다"며 "중국의 경우 2~3선 도시의 소비능력 상승으로 실물황금에 대한 투자 수요도 늘고 있으며 큰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화염 속 엄마 지킨 7살 소년 hot 2018.04.18
    치솟는 화염 속에서 엄마를 보호한 7살 소년의 효심 어린 이야기가 중국 대륙을 감동시키고 있다. 남국도시보(南国都市报)는 최근 7살 용감한 소년 진밍리(晋明李)의..
  • 中 미국산 수수에 반덤핑 예비판정 hot 2018.04.18
    지난 17일 중국상무부가 미국산 수수에 대해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 신화망(新华网) 보도에 따르면, 상무부는 "미국산 수입 수수의 덤핑행위로 인해 중국내 수...
  • 美 규제맞은 ‘화웨이’, 미국인 직원 5명 해고 hot 2018.04.18
    미국이 중국의 IT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华为)가 미국 수석 연락책을 포함한 5명의 미국인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황국제아이..
  • 얼리면 안되는 식품 ‘치즈’ hot 2018.04.17
    치즈는 고대 아라비카의 카나나(Kanana)라는 상인이 사막을 걷다 비상식량으로 보관하던 우유가 응유(凝乳)와 유청(乳凊)으로 분리되어 있던 우연한 발견이 계기가..
  • 웨이보, ‘동성애 콘텐츠’ 검열하려다 누리꾼 반박에.. hot 2018.04.17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는 최근 동성애와 관련된 콘텐츠를 삭제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누리꾼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쳐 이를 철회하기로 결정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의 골목 ‘롱탕(弄堂)’을 아시..
  2. 中 연소득 1900만원 미만, 개인소..
  3. 상하이 홍차오공항 탑승교 ‘펑’… 원..
  4. 왕젠린, 미국 레전더리엔터 모든 지분..
  5. 中 ‘오공’ 열풍에 3분기 게임시장..
  6. 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0.2..
  7. 中 전기차 침투율 3개월 연속 50%..
  8. CATL, 매출 줄고 순이익 늘었다…..
  9. 주식·부동산 동시 회복, 서민을 위한..
  10. 2024 상해한국학교 낙양화양국제학교..

경제

  1. 왕젠린, 미국 레전더리엔터 모든 지분..
  2. 中 ‘오공’ 열풍에 3분기 게임시장..
  3. 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0.2..
  4. 中 전기차 침투율 3개월 연속 50%..
  5. CATL, 매출 줄고 순이익 늘었다…..
  6. 중국 스타벅스, ‘윈난’ 원두 사용한..
  7. 中 가전 ‘이구환신’ 신청자 1000..
  8. 다급한 애플? 中 출시 한 달 만에..
  9. 1인당 가처분 소득 지역 순위 공개…..
  10. 中 음료업계 침체 속 ‘웰빙 음료’..

사회

  1. 中 연소득 1900만원 미만, 개인소..
  2. 상하이 홍차오공항 탑승교 ‘펑’… 원..
  3. 미국 유명 디자이너 ‘복장불량’으로..
  4. 中 KFC, 유전자변형 대두유로 튀김..
  5. 재외동포웰컴센터·한인비즈니스센터 10..
  6. 이주 보상금이 40억? 上海 한 아파..
  7. 대한항공, 12월 28일부터 인천-푸..
  8. 17명 아동 유괴·매매·학대한 희대의..
  9. 한인여성경제인회·한국IT기업협의회 창..
  10.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상해한국학..

문화

  1.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2. 10월 이병률 시인, 11월 김종대..
  3. [신간안내]알테쉬톡의 공습
  4.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5.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오피니언

  1.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4년..
  3. 주식·부동산 동시 회복, 서민을 위한..
  4.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래, 한..
  5. [상하이의 사랑법 18] 사랑에도 절..
  6.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