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조미김(HS Code: 210690)
 
□ 선정 사유
 
  ㅇ 지속성장이 예상되는 김 시장
 
    - 한국산 먹거리가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한국산 가공식품의 대중국 수출액이 급증함.
 
    - 조미김 제품의 대중국 수출 증가는 중국 수산레저식품시장 성장에 따른 것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 시장동향
 
  ㅇ 한국이 주도하는 중국 김 시장
 
    - 2016년 한중일 3국에서 생산된 마른김 약 250억 장 중 중국 18%, 일본 33%, 한국 49%의 생산량을 차지했음.
 
    - 중국의 김 양식은 단김과 무늬김이 주를 이루며 단김은 푸젠성, 무늬김은 장쑤성을 중심으로 양식이 이루어짐.
 
    - 기타 김 양식 지역은 장강삼각 지역(상하이, 저장성), 주강삼각 지역(광둥성)에 위치함.
 
  ㅇ 성장하는 중국 김 시장
 
    - 중국 김 시장은 한국산 가공식품의 인기 증가와 함께 꾸준히 성장. 또한 중국 남방지역 중심으로 김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임.
 
    - 최근 중국 김 시장규모는 16억 위안을 돌파했으며 한국 업체들도 중국 김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는 추세임.

 

□ 시장 전망 및 마케팅 방안
 
  ㅇ 웰빙 열풍, 중국 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끼쳐
 
    - 최근 김이 웰빙 식품으로 떠오르면서 중국 내 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스낵용 김에 대한 젊은층 수요 증가로 조미김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한국산 조미김의 경우 자극적이지 않고 뛰어난 원재료 활용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인식이 강함.
 
  ㅇ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 및 전자상거래 활용
 
    - 한국산 조미김이 가지고 있는 인지도 및 강점(건강식, 프리미엄 제품)을 부각하는 동시에 중국의 대중적 소비재들을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이 필요함.
 
    -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스마트폰 사용 대중화로 인해 중국 온라인 시장규모는 급속성장. 따라서 중국 진출을 원하는 한국 식품업체는 온라인시장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음.
 
□ 수입 및 경쟁현황
 
  ㅇ 태국산 조미김과 경쟁 심화
 
    - 중국의 조미김은 주로 한국과 태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내에서 한국산과 태국산의 중국 시장진출 비율은 7:3 정도였음. 하지만 최근 태국산 스낵김이 인기를 얻으면서 중국에 시장점유율을 늘려감에 따라 한국산과 태국산 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ㅇ 2017년 중국 김 수입현황
 
    - 한국 조미김의 경우 2017년 사드 문제와 함께 수입이 크게 감소했음. 하지만 2018년 사드 해빙 분위기에 맞추어 수입이 다시 증가할 전망임.

 

□ 수입 규정

 

ㅇ 중문 라벨 필수
 
    - 중국에 수입되는 모든 포장식품은 반드시 중문 표기된 라벨을 부착해야 함.

 

 

 

□ 시사점
 
  ㅇ 중국 김 시장 경쟁 심화
 
    - 사드 문제 이후 한국산 김의 중국 수출은 급감했음. 이전에 중국 김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던 한국산 김은 최근 태국산 김의 수입 증가와 및 중국의 자국산 김의 생산 증가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 사드 문제 해빙 분위기와 함께 중국의 대중적 소비재들을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이 필요함.
 
  ㅇ 수입 규정 준수
 
    - 중화인민공화국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르면, 수입식품 등은 통관 수속 전 중국 수출입 상품 검사기구의 위생감독 및 검역(CIQ) 검사를 받아야 함. 이 검사를 합격한 후 출입국 검험 검역 위생증서를 발급함.
 
    - 해당 위생증서가 없을 경우 중국 수출이 불가능하며 차후 수출 시 반드시 새로운 위생증서를 발급받아야 함.
 
    - 식품 수출 전 중문 라벨 신청과 해외 식품 수출기업 사전등록을 하지 않으면 수출이 불가능함.
 
    - 중국 시장에 식품을 수출할 경우 위생 증서 확보, 중문 라벨 표기, 해외식품 수출기업 사전등록을 필수로 해야 함.
 
자료원: www.bosidata.com, http://kita.ne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