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3개성으로 확산…본토 확진자↑

[2021-01-06, 09:14:57]

중국에서 본토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도 이미 3개 성까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산동성 위생당국에서 현지 첫 영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산동성 질병방역센터에서는 지난 4일 영국에서 입국한 환자의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인 것을 확인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중국 유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1월 1일 상하이에서는 12월 13일 영국을 출발해 상하이 푸동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에게서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다음날인 1월 2일 광동성에서도 18세 중국인 영국 유학생에게서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 해 이미 3개 성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된 상태다.


한편 중국 내 확진자도 심상치 않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국가위건위(国家卫健委)에 따르면 5일 하루 동안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32명이며 이 중 본토 확진자가 23명에 달했다. 특히 본토 확진자 중 20명이 허베이(河北)에서 발생했고 나머지는 베이징 1명, 랴오닝 1명, 헤이롱장이 1명이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21명을 제외하면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43명이다. 사망자는 계속 4634명을 유지하고 있고 현재 추적 중인 밀접 접촉자는 1만 7736명에 달한다.


무증상감염자수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날 확인된 신규 무증상감염자는 64명으로 해외 유입된 19명을 제외하고 모두 본토에서 발생했다. 당일 확진자로 전환 사례는 8명이며 격리 해제된 환자는 14명이다. 이 외에 격리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360명이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한드 ‘퀸메이커’ 中 충칭 사진이 서..
  2. “살 수도 없었다” 중국 증시 개장과..
  3. 中 기존 주담대 금리 인하… 5개 대..
  4.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15년, 28기..
  5. ‘상하이한인배드민턴연합회’ 창립 10..
  6.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7. ‘스쿼트 1000회’ 체벌로 평생 불..
  8.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9. 국경절, 후끈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10. 텐센트, 프랑스 유비소프트 인수 논의

경제

  1. “살 수도 없었다” 중국 증시 개장과..
  2. 中 기존 주담대 금리 인하… 5개 대..
  3. 국경절, 후끈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4. 텐센트, 프랑스 유비소프트 인수 논의
  5. 中 자동차 기업 9월 성적표 공개…..
  6. 中 정책 호재, 홍콩 증시 본토 부동..
  7. 중국,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65..
  8. 中 도시 '레저' 지수 발표…여가 즐..
  9. 징동, 포브스 ‘세계 베스트 고용주’..
  10. 국경절, 중국 여행자 20억명 넘어…..

사회

  1. 한드 ‘퀸메이커’ 中 충칭 사진이 서..
  2. ‘상하이한인배드민턴연합회’ 창립 10..
  3. ‘스쿼트 1000회’ 체벌로 평생 불..
  4. 한강 韓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에 中언..
  5.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
  6.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
  7. [창간25주년] 상하이 각 지방 대표..
  8. [창간25주년] “在中 한국인과 함께..
  9.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
  10. [창간25주년] “스물 다섯 청년의..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2.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3. 2025 상하이 패션위크 9일 신톈디..
  4. [신간안내]알테쉬톡의 공습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세모 네모..
  4.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4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