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중 FTA 5년 '무관세 규모, 전체의 55%'

[2021-01-27, 15:50:04]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2015년 12월 공식 발효 후 무관세 무역규모가 55%를 점했다고 27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중국세관총서의 데이터를 인용, 보도했다.


중국신문망은 "한중 자유무역협정은 나라별 무역규모가 가장 크고, 종합 수준이 가장 높은 무역협정 중 하나"라면서 양국은 상품 세목의 90%, 무역총액의 85%가 궁극적으로 무관세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장 20년이라는 과도기를 거친 후 중국은 무관세 상품이 전체 품목의 91%, 수입총액의 85%를 점하게 되고 한국은 각각 92%와 91%를 점하게 된다.


협정이 시행된 후 양측은 총 7차례에 걸쳐 관세를 인하, 현재 무관세 무역총액이 55%이상에 달하고 있다.


세관총서 관계자는 "한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참여국으로, 중국의 5대 무역 파트너이기도 하다"면서 "RCEP 체결로 참여국 간의 산업 합작 및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시켰다"고 평가했다.


현재 중한 자유무혁협정은 제2단계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미연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책읽는 상하이 102] 작은마음동호회 hot 2021.01.30
    소설을 읽기 시작하며, 난 무관심했고 무지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서울퀴어문화축제가 20회나 개최되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특..
  • [Q&A] 춘절 연휴, 타 지역 이동하려면? hot 2021.01.29
    먼 지역 이야기라 생각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상하이에도 들이닥쳤다. 전 지역 ‘저위험’을 자랑하던 상하이는 며칠 새 중등위험 지역이 4곳까지 늘었다. 황푸구를..
  • 中 기차표 예약 변경 간편해진다 hot 2021.01.27
    中 기차표 예약 변경 간편해진다 중국 철도부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예약한 기차표에 대한 예약 변경을 온라인에서 가능토록 개선한다. 27일 신경보(新京报)에...
  • 부동산 과열 조짐에 '화들짝'... 긴축 고삐 '.. hot 2021.01.27
    상하이, 선전, 항저우 등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의 부동산 열기가 뜨거워지자 정부가 서둘러 고삐 조이기에 들어갔다고 27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이..
  • 中 도시별 ‘고향 가지 않기’ 지원금 경쟁…당국은.. hot 2021.01.27
    中 도시별 ‘고향 가지 않기’ 지원금 경쟁…당국은 “그만”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본토 확진자로 지방 정부마다 현지에서 춘절 보내기, 즉 명절에 ‘고향 가지 않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2.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3.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4. 테무 모기업 ‘핀둬둬’ 2분기 수익..
  5.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6. 중국 무비자정책 확대 효과 UP
  7.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8.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9. [공고] 상하이저널 30기 고등부 학..
  10.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경제

  1. 테무 모기업 ‘핀둬둬’ 2분기 수익..
  2.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3.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4. 씨트립, 2분기 매출 전년比 14%..
  5.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6. ‘세계 1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中..
  7.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8.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9.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10.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

사회

  1.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2.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3.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4.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5.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6. “5명이면 버스 콜!” 상하이 린강신..
  7.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8.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9.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4.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4.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