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중국 전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환자 22명이 발생했다. 이중 해외 유입은 19명(상하이 6명, 광동 5명, 윈난 5명, 쓰촨 2명, 산시(陕西) 1명)이고, 본토 확진자 3명은 모두 윈난에서 발생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전했다. 신규 사망자는 없고, 신규 의심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윈난에서 발생한 확진자 3명 중 2명은 중국국적이고, 1명은 미얀마 국적으로 확인됐다. 3명은 모두 루이리시(瑞丽市) 전체의 핵산검사에서 발견돼 즉시 지정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4일 신규 완치, 퇴원자는 21명이고, 밀접 접촉자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사람은 431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4일까지 중국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9만1869명, 누적 사망자 수는 4636명, 누적 완치 퇴원자는 8만6804명이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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